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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출소

조두순 오늘 출소. 그의 출소에 대해 말 많았던 희대의 성범죄자 조두순이 12일 오전 6시 45분경 출소를 했다. 그의 출소를 맞아 여러 시민단체와 언론사 기자, 그리고 유튜버들이 모여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기도 했고 일부 성난 시민들은 그가 탑승 할 차량에 올라가기도 했다. 12년. 아마 조두순은 12년 동안 오늘만을 기다렸을 것이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오늘 조두순이 나오지 않기를 기다렸을 것이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조두순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은 아마 대한민국 내에서 극히 극소수일 것이라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당신 딸이라면~", "네 조카라면~", "네 손녀라면~"이라는 비유를 많이 거론하며 조두순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데 솔직히 나는 그런 말을 싫어한다. 정말 내 가족에게 저런 짓을 했다면 나는 법적 처벌을 감수하고 .. 더보기
조두순 출소 D-1, 새 거주지 공개에 안산시민들 불안 고조 출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0%이다. 추가적인 범죄 사실이 드러나거나 난동을 부리지 않는 한 그의 출소는 2020년 12월 12일 오전 6시를 전후해 확정, 출소된다. 그는 2008년 12월 안산시 단원구의 한 교회 화장실에서 당시 8세 여아 O양을 강제로 성폭행하고 심각한 상해를 입혀 영구 장애를 입힌 혐의로 체포,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12년 형기를 다 채우고 내일 출소하는 것이다. 이미 몇 년전부터 그의 출소를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법의 원칙상 이미 선고가 끝난 사건을 다시 재판 할 수는 없었기에 논란이 끊이질 않았었다.또한 그의 출소가 다가 온 시점부터 피해자 O양 가족의 주소지와 그의 주소지가 불과 몇 백미터 거리를 두고 있어.. 더보기
조두순 출소 앞두고 "응징"글들, 조두순 이용해 관심끄는 것도 비겁하다. 조두순. 아마 대한민국에서 조두순이라는 이름은 이제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2008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서 당시 8세 아동을 상대로 벌어졌던 끔찍한 사건의 가해자이니 말이다. 피해 아동은 이제 대학생, 성인이 되었지만 당시 입은 상해로 인해 인공 항문을 평생 달고 살아야 하는 영구 장애를 입었다. 당시 사건은 연일 크게 보도되었고 온 국민은 분개했지만 무기징역도 가벼웠을 그에게 고작 12년이라는 징역형이 선고되면서 사건은 점점 대중들에게서 잊혀져갔다. 그리고 2~3년 전부터 또 다시 조두순이 사회면을 장식하기 시작했다. 그의 출소일이 다가오면서 시민단체나 언론사들은 조두순을 전면적으로 다루기 시작했고 출소년인 2020년부터는 끊임없이 그의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당초 조두순은 출소 후 원래 거주.. 더보기
대한민국 엽기살인 ⑥ 희대의 성범죄자 '조두순 사건' 조두순 사건은 살인 사건은 아니지만 상당히 엽기적이고 또 직접적 살인은 아니지만 강제성을 띈 성폭행은 정신적 살인이라는 점에서 살인에 준하는 중범죄이기에 -대한민국 엽기살인-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할까 한다. 성폭력, 강간죄는 나이와 성별을 떠나 극악한 범죄이지만 사실 조두순 사건은 그 대상이 손녀뻘에 해당하는 고작 8세에 불과한 어린 아이였다는 점에서 더욱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조두순은 1952년생으로 사건 발생 당시에는 만 56세였다고 한다. 따지고 보면 중년의 나이지만 그래도 제법 힘을 꽤나 쓸 수 있는 연령대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런 그가 왜, 어린 소녀를, 그리고 그렇게 무자비한 행위를 저질렀을까.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밖에 알 수 없겠지만 이런 악마를 그래도 사람이라고, 또 인권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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