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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 (NO:ZE) 사과 안하나? 스우파 콘서트로 활동 예고

 

 

댄서 겸 안무가 노제가 최근 광고 갑질 논란이 뜨겁다.

노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부터 광고료를 받고 해당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피드를 SNS에 올리기도 했지만 대기업과 명품 브랜드는 남겨두고 중소기업 제품은 업로드 후 곧바로 삭제하는 등의 갑질을 해 논란을 낳았다.

노제에게 광고를 의뢰한 것으로 보이는 중소기업 관계자는 "광고료를 지급했음에도 해당 피드는 올라오지 않았다. 수 차례 애원하다시피 연락을 하고서야 올라왔지만 곧 삭제됐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노제 소속사 측은 법적 조치를 취할 것으로 입장을 발표했지만 하루만에 입장을 바꿔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오해가 발생됐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정작 아티스트인 노제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대개 개인 SNS를 통해 사과의 글을 올리는 것이 대부분인데 그런 걸 보면 노제도 상당한 멘탈의 소유자인 듯 하다.

 

 

 

사과 안하고 콘서트로 활동 재개? 네티즌들 어이 상실

 

아직 톱스타급 대열에 들지 못한 노제로서는 억울한 상황이든 아니든 직접 사과를 하는 편이 더 나을 듯 하지만 노제는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은 채, SNS도 그대로 두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곧 스우파 콘서트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찌보면 그냥 사과로 끝날 해프닝에 가까운 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노제의 갑질에 화를 내는 이유는 간단하다. 인기 좀 얻었다고 바로 갑질을 시전하는 인성도 나쁘지만 직장인들만 알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분야와 업무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보통 을의 입장에서 업무를 진행해 본 사람들은 다들 알 것이다.

갑의 위치에 있는 회사나 담당자에게는 1분, 1시간, 하루라는 시간이 크게 와닿지 않겠지만 을의 입장에서는 연락이나 결과를 기다리는 1분 1초가 엄청 초조하기 마련이다.

 

노제의 피드, 연락을 기다려 상부에 보고해야 하는 담당자는 아마 그 시간 동안 노제라는 아티스트에 대해 호감이 비호감으로 전환됐을 것이다. 예쁜 외모와 실력을 겸비했다지만 고작 피드 1개 올려주는 댓가로 3,000 ~ 5,000만원이라는 거액을 받는 것도 모자라 시간 약속마저 지키지 않으니 말이다.

 

 

 

 

| 인기 떨어지면 손해는 팬들이 아닌 아티스트 본인, 인기 있을 때 이미지 관리 잘해야

 

스타가 된 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잘하는 스타들도 있다. 하지만 대개 스타가 되고 나면 신인 때의 마음, 열정은 내던지고 갑질, 거만을 떠는 스타들도 많다. 모두가 우러러보고 자신의 의견과 발언의 비중이 커지게 되면 우쭐하는 마음이 생기는 건 당연하다. 어디에 가든 관심과 대우를 받으니 자만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스타이기 때문이지, 스스로가 대단하기 때문은 아니다.

그 스타가 됐다는 것은 본인의 노력도 노력이겠지만 사실 팬들의 관심 때문이라 보는 것이 사실적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팬들이 알아주지 않는다면 그는 스타가 될 수 없는 것처럼.

 

노제는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본인 스스로도 많은 노력을 했겠지만 이 세상에 자신의 분야에서 그 정도 노력을 안하고 사는 사람은 없다.

예쁜 외모는 본인이 택하고 가꾼 게 아니라 부모님께서 잘 물려주신 것이고 노력을 팬들이 알아주는 것 역시 팬들이 좋게 봐주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이다. 따지고 보면 본인의 역할보다는 외적인 역할이 만들어 준 덕택으로 지금의 본인이 있는 것이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인별그램에 보면 일반인임에도 노제만큼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분들도 수두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