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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김새론 생활고로 카페 알바? 소속사 측 "알바한 게 맞다."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김새론이 최근 카페 알바를 했었다고 알려졌다.

 

 

배우 김새론이 최근 카페에서 알바를 했었다고 알려졌다.

김새론은 지난 5월 아침 8시경 자신의 차량을 몰다가 도로의 연석,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추돌한 바 있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이 "음주운전 차량같다."는 신고를 하였고 이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김새론과 소속사 측은 바로 공식 입장을 내고 음주 운전을 인정, 피해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후 김새론은 자숙에 들어갔다.

 

 

김새론이 카페 알바를? 왜?

 

최근 한 연예전문 유튜버는 영상을 통해 김새론이 카페 알바를 했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해당 유튜버는 김새론 지인들에게서 제보를 받았다고 전하는 한편, 지인들조차 카페 위치를 모른다며 사실일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김새론이 최근에 알바를 했던 게 맞다."라고 인정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새론이 <아저씨>외에 이렇다 할 작품이 없는 건 사실이지만 그 정도의 인지도를 지닌 배우가 카페 알바를 굳이 할 이유가 없었던 탓이다.

 

다작 배우는 아니지만 오랜시간 활동한 배우 김새론의 필모

 

 

김새론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보상금과 합의금, 그리고 위약금 등을 모두 자비로 해결했다고 한다.

공식적인 필모는 2010년부터지만 아역 생활부터 연예계 활동을 한 세월만도 20년. 비록 다작이거나 톱 개런티의 배우급은 아니겠지만 대체 합의금이 얼마였을까.

 

김새론이 대인사고를 낸 것은 아니지만 당시 추돌한 변압기에 대한 보상금만 2,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음주운전 벌금과 드라마 및 영화, 광고 등 계약 위반 등의 위약금 등을 고려한다면 적지 않은 금액일 수도 있다.

이에 김새론이 생활고를 이유로 카페 알바를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인들에게 알바를 한다는 말만 했을 뿐, 그 위치는 아무도 몰라 사실이 아닐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렸었다.

 

 

김새론이 최근 생활고로 카페 알바를 했었다고 한다.

 

 

| 음주 운전은 잘못이지만 사적인 일로 비난하진 말아야

 

최근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하나의 글을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었다.

당시 사진 속에 보였던 전자담배 때문이었다. 김새론은 2000년생으로 20세가 넘는 성인이다.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라 해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법도 없다.

다 큰 성인이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이 무슨 문제일까. 음주운전은 잘못이지만 그 외적인 일까지 싸잡아 비난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음주는 잘못이지만 음주로 인해 직업도, 여배우로서의 커리어도 날아갔다.

물론 본인이 잘못한 것이지만 한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고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아야 한다는 건 생각보다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런 마당에 전자담배인들 못 피울까. 역경에 빠져 본 사람은 이해할 수 있다.

김새론의 음주를 동정하거나 옹호할 마음은 없다. 하지만 이 이상 그녀를 비난하고 싶지도 않다.

그렇잖아도 낭떠러지에 선 기분일텐데 떠밀 필요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