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Y. 제품후기

무차, 무말랭이차 | 건강을 위한, 속을 편히 만들어주는 차

유기농 무차, 지퍼팩에 개별 포장되어 먹기 편하게 되어 있다.

 

 

커피를 하루 10잔 정도 마셨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커피로 시작해 식사 후에도, 일하는 중간 틈틈히 커피를 즐겼다.

물론 믹스 커피는 먹지 않고 오롯이 블랙 커피로만 즐겼었다. 

커피가 몸에 주는 효능도 있지만 빈 속에 커피를 자주 마시는 건 그리 좋지 않은 행동이지만 나는 그걸 몰랐었다.

꼭 커피 때문에 위와 십이지장에 염증과 상처가 생긴 건 아닐 것이지만 요인 중 하나라는 건 부인할 수 없을 듯 하다.

 

커피를 줄이는 게 좋겠다는 의사의 말에 나는 위와 내장에 좋은 건강한 음료를 구해야 했다.

그리고 발견한 것이 바로 이 무차(무말랭이차)이다.

인터넷을 검색하니 먹기 편하게 이렇게 판매하는 사이트가 제법 있다.

 

 

 

제품 페이지 이미지

 

 

무차의 효능 및 효과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

 

무는 몸에 좋은 야채이다. 특히 한국인들이라면 차보다는 깍두기 등 반찬으로 많이 섭취하는 채소일 것이다.

무에는 몸에 이로운 효능들이 많이 첨가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무를 깨끗이 씻고 말려서 무차로 많이들 마셨다고 한다.

 

일단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 특히 무 껍질에 풍부하다고 알려졌음 )

비타민은 식후 섭취하면 효과가 딱히 없다. 특히 위에 음식물이 있다면 그러하다고 한다. 따라서 물과 섭취하는 것을 추전하는데 무차는 그럴 필요가 없으니 좋다고 할 수 있다.

 

둘째로 무는 천연 소화제로 잘 알려져 있다. 무에는 디아스타아제라는 효소가 있는데 이것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소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식사 후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세번째로는 감기 예방 및 가래를 줄여주고 환절기에는 비염, 코막힘 등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또한 피부미용과 노화 예방,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장 기능 개선과 숙취 해소에 탁월하다고 하니 무차를 드시는 것도 좋은 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이 될 것이다.

참고로 무는 생으로 먹는 것을 그리 권하지 않는다고 한다. 갑상선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꼭 익혀서 먹거나 차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실 것.

 

 

배송 온 제품, 1개월 정도 마신 듯 하다. 한번에 2개씩 넣어서 우려먹는다.

 

 

먹는 법 그리고 보관하는 법

 

식수대용으로 할 경우 5g 정도를 약불로 끓여서 마시면 되고 차로 할 경우는 2개 정도를 끓인 물에 넣어 우려 먹으면 된다.

보통 1~2회정도 연속으로 우려 마실 수 있으니 더욱 좋다. ( 먹을 때마다 새로 안 꺼내셔도 된다. )

60g씩 지퍼팩으로 되어 있어 먹기 편하고 개봉 전에는 햇빛이 들지 않는 공간에 두면 되지만 개봉했다면 냉장보관하는 것이 더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말린 식품이니 굳이 냉장고에 안 넣어도 되겠지만.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년까지라고 한다. ( 내가 산 제품은 24년 10월까지니 아직 넉넉하다. )

 

제조사는 전북 순창에 위치한 맑은상회라고 하는데 순 국내산 유기농 무로 직접 제작한다.

우리 몸에는 우리 것이 제격이겠지~

 

 

현재 마시는 무차 사진, 인터넷을 하면서 영화를 보면서 마신다.

 

 

■ 마신 후 효과 

 

건강검진에서 나는 식도, 위, 십이지장에 염증이 있고 빨갛게 붓는 등의 상태였다. 

또한 간 수치는 104로 정상치인 40, 그리고 감안치인 60보다도 높았다. 모두가 식습관과 잦은 커피 복용, 술이 원인이었다.

물론 이 무차가 만병통치 효과를 가진 건 아닐 것이다. 또한 이 무차를 마셨다고 몸이 좋아졌다고 확신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좋아지는데 도움을 준 것은 분명할 것이다.

 

식음한 지 하루 이틀 정도에는 커피보다는 속이 편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 찬 음료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편인데 따뜻한데다 소화 기능을 돕는 무차여서 그런지 확실히 편해져 기분이 괜찮았다. 과식하지 않아도 더부룩했던 배가 들어가기 시작하고 배변 활동도 좋아진 듯 하다.

 

토요일 혈액검사와 내시경을 재실시한 결과 간 수치는 54로 감소됐고 염증은 다 사라졌다.

100% 깨끗해졌다고는 할 수 없으나 염증이 보이지 않고 궤양으로 진행되려던 상처는 아물어서 살이 차오르고 있는 상태였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근 1개월간 술은 2회정도 마셨었다. 그것도 7병 정도씩....^^;;;

먹고 싶은대로 다 먹고 무차를 마셔서 좋아진 건 아니다.

 

술 먹는 횟수를 줄였고 커피 대신 무차를 마셨으며 기름진 식사(배달 음식)보다 아침에는 빵과 우유, 점심은 똑같이 사먹었고 저녁은 가볍게 누릉지나 부담이 덜한 음식을 먹었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다.

 

 

 

위와 장기가 좋지 않은 분들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해본다.

 

 

| 잦은 음주, 커피 많이 드시는 분들 그리고 내시경 검사에서 염증 발견한 분들에게 추천

 

나는 약사도, 의사도 아니다. 단지 내가 먹고 경험한 걸 토대로 포스팅을 할 뿐이다.

나는 흡연도 하고 음주를 하는 사람이기에 그 동안 무심했던 내 몸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했다.

무차 뿐 아니라 앞으로 여러 종류의 건강한 차 등을 구입해 틈틈히 마실 생각이다.

무차를 마신 후 나는 확실히 속이 편해진 느낌을 자주 받는다. 모르긴 해도 변비에도 좋을 듯 하니 속이 불편한 분들은 꼭 만들든, 구입해서든 마셔보기실 추천한다.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