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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제품후기

그랜즈 레미디 | 발냄새 제거를 위한 마법의 백색가루

효과는 좋지만 그 동안 가격이 많이 올랐다. 이제는 제품당 16,000원이다.

 

 

 

발에 유독 땀이 나는 편이라 한때 무좀으로 꽤나 고생한 적이 있었다. 물론 지금은 깨끗하지만.

사실 무좀이야 그래도 밖으로 드러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덜하지만 땀으로 인한 발냄새는 여간 창피한 게 아니였다.

신발을 신고있을 때는 그나마 덜해도 어떤 경우에는 신발을 신고 있음에도 냄새가 스멀 스멀 나오다 보니...

신발도 자주 세탁해보고 탈취제도 뿌려보고 발도 수시로 닦아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어떤 여성분의 블로그를 보고 알게 된 제품이 바로 그랜즈 레미디' ( GRAN's REMEDY )이다.

벌써 5년 전의 일이다. 당시에도 인터넷에서 구매는 가능했지만 정식 수입은 안되던 때여서 그런지 제품당 8,000원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50g 기준 16,000원 정도이니 꽤나 비싸졌다.

그래도 그만큼 효과는 확실하기에 오랜만에 구입해보았다.

 

 

 

발냄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그랜즈 레미디' ( GRAN's REMEDY ) , 일명 할머니 가루

 

 

그랜즈 레미디' ( GRAN's REMEDY ) 50g | 15,900원

 

올리브영이나 인터넷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최근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도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제품의 성능은 동일하지만 오리지널, 페퍼민트, 오렌지 등 3가지 유형이 있으며 내가 구입한 것은 오렌지였다.

굳이 향을 맡아 볼 필요는 없다. 어차피 목적은 발냄새 제거니까.

최근 걷고 나면 양말이 눅눅하고 발냄새가 조금 나는 것 같아 구입을 했다.

 

 

 

작은 스푼으로 신발 한짝당 한번씩 넣어주면 된다.

 

 

사용법 및 권장 사용주기, 주의 사항

 

사용법은 정말 간단하다.

스푼으로 조금씩 떠서 신발 속에 넣고 흔들어 골고루 퍼지게 해두면 된다. 물론 넣고 바로 신어도 크게 문제될 건 없지만 권장하는 방법은 ' 넣고 7~8시간 후에 착용 '하는 것이니 자기 전에 신발에 넣어두고 아침에 신으면 된다.

제조사는 뉴질랜드이고 굉장히 유명한 제품이니 믿을 수 있다. 실제로 유튜브 등을 통해 다른 제거제와 비교 실험을 한 영상들이 제법 있는데 이 백색가루의 효과가 가장 탁월하다고 한다.

 

7일 정도 사용하면 최소 6개월 ~ 12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고 하는데 나의 경우를 보면 몇 년은 지속되는 듯 하다.

정말 사용 2일 ~ 4일정도면 냄새는 물론 발의 땀도 사라지는 듯. 눅눅한 느낌이 사라지고 그냥 촉촉이랄까.

 

다만 주의할 것은 '피부에 직접 사용하면 안된다.'는 점이다.

 

 

 

신발 속에 넣고 잘 흔들어 골고루 퍼지게 해두면 된다. 자기 전에 해두고 아침에 신으면 끝.

 

 

혹 발냄새나 신발 냄새로 고민중인 사람이 있다면 꼭 사용해보길 바란다.

16,000원이 다소 부담일 수는 있으나 괜히 효과도 없는 탈취제, 제거제를 사서 마음고생하며 자잘하게 지불하는 것보단 검증 된 제품을 빨리 사용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도 낫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이번이 3번째 구매이다. ^^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