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정말 무더울 것 같다.
에어컨을 설치해뒀지만 사실상 관상용이고 실제로 나는 여름에 거실에서 잔다.
실링팬을 틀어놓고 누워있으면 시원해지기 때문인데 올해는 전기세도 인상된다고 하니 어떻게 무더위를 견뎌야 할지...
최근 며칠 무더위가 계속돼 실링팬을 틀었는데...
리모콘 작동이 잘 되지 않는다.
하긴 벌써 2년 6개월이 넘었으니 슬슬 배터리가 나갈 때도 됐다고 생각해 건전지를 교체하려고 리모콘을 열었는데...
일반 건전지의 1/3만한 녀석이 들어가 있었다.
23A 12V.
처음보는 건전지였다.
점점 더 무더워지기 전에 배터리를 교체할 생각으로 다이소에 갔지만 없고...
철물점, 편의점 모두 가봤지만 23A 12V 건전지는 어디에도 없었다. 아마 잘 나가는 제품이 아니니까 안 갖다둔 듯.
결국 집으로 와 인터넷에 검색하니 판매한다.
옥O에서 5알 1묶음 무료배송으로 주문했다.
1알에 1년씩 사용한다고 해도 이제 최소 5년간은 건전지 걱정 끝.
혹시 23A 12V 건전지가 필요하시다면 괜히 다이소, 편의점 등을 돌아다니지 마시고 그냥 인터넷에서 주문하시길.
안 팔더라구요. ㅋㅋㅋㅋㅋ
'DIY. 제품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라이트 미니 양초 | 역시 다이소가 가장 저렴한 미니 양초 (0) | 2023.09.12 |
---|---|
베릭스 LED 클락 CT-25 | 저렴함에도 만족스러운 블루투스 스피커 (0) | 2023.09.12 |
다이소 어항용 측면 여과기 | 제품 사용 및 청소 후기, 본체 분리 방법 (4) | 2023.05.06 |
그랜즈 레미디 | 발냄새 제거를 위한 마법의 백색가루 (0) | 2023.04.25 |
쿠팡플레이 | 무료 가입 및 OTT플랫폼 이용 후기 (0) | 2023.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