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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아스트로 문빈 극단적 선택, 젊은 아티스트의 안타까운 죽음

그룹 '빌리'멤버이자 여동생 문수아, 아스트로 멤버이자 오빠인 문빈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사망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유명도를 떠나 연예인이 사망했다는 비보를 접할 때마다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힘든 고통의 시간이었는지는 대중들이 알 수 없지만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라고 하지 않던가.

더군다나 젊은 나이일수록 더 안타깝다. " 연예인이 힘들면 차라리 다른 삶을 살아도 될텐데 왜 굳이..."라는 생각이 드니 말이다.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경 자택에서 숨진 채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고 한다.

1998년생으로 향년 25세로 2006년 동방신기 MV에 출연했으며 2009년 KBS 드라마 < 꽃보다 남자 >에서 F4멤버 이정( 배우 김범)의 아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2016년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여동생 문수아 역시 그룹 '빌리'의 멤버로 활동 중이라고 알려졌다.

 

 

 

방콕 팬콘 일정 중 " 최근 좀 힘들었는데 힘내겠다. " 고백

 

경찰은 극단적 선택으로 보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팀 활동 및 SNS 등 팬들과 소통을 해오던 고인이었기에 갑작스런 비보에 충격은 물론 " 대체 왜... "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문빈은 이달 초 방콕 팬콘 일정을 소화하면서 " 고백할 것이 있는데 사실 좀 힘들었다. 티를 안 내려고 노력했지만 팬콘 때부터 티가 난 것 같아 미안하다.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라며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고 한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지인, 소속 관계자들과 조용히 치뤄질 예정이며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다고 알려졌다.

발인은 22일이라고 한다.

 

 

 

그 동안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편히 쉬시길.

 

 

|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이제 아이돌 그룹, 걸그룹에 열광할 나이가 아니다 보니 사실 고인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기사를 보고도 잘 몰랐지만 < 꽃보다 남자 > 아역 배우로 출연했다고 하니 어렴풋 기억이 난다. 사랑하는 자녀, 오빠를 잃은 슬픔, 동료를 잃은 슬픔에 비할 바가 있겠냐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다.

 

삼가조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