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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청

운수 오진 날 | 태우지 말아야 할 놈을 태운 택시기사, 티빙 오리지널

티빙 오리지널 ' 운수 오진 날 '이 공개됐다.

 

 

 

 

OTT플랫폼 티빙에서 새로운 드라마가 공개됐다.

11월 24일 공개 된 드라마 ' 운수 오진 날 '은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웹툰의 제목도 동일하다.

주인공 택시기사 역에 이성민, 연쇄살인범에 유연석이 주연을 맡았다.

' 운수 오진 날 '은 총 10회로 6회에 해당되는 파트 1이 먼저 공개됐다.

 

 

 

 

 

 

 

1회 줄거리.

 

스포를 하고 싶지 않아 초반의 기본 내용만 공개한다.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오택은 동료의 말에 속아 재산을 날리고 아내에게 이혼을 당했다.

자녀들과도 연락이 잘 안되는 삶 속에서도 오택은 성실함을 잃지 않고 택시 운전을 하며 열심히 살던 어느 날 돼지 꿈을 꾸게 된다.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예감처럼 오전부터 승객들이 많아 영업이 잘 된 오택.

 

하지만 아들이 사행성 게임으로 누나의 등록금 400만원을 날리게 되고 오택은 가족들에게 다시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돈을 빌리게 된다. 100만원이 모자란 상황에서 우연히 택시를 탄 청년.

청년은 " 목포까지 택시로 가주실 수 있으세요? " 라며 제안을 하고 100만원을 준다는 말에 오택은 청년과 목포를 가기로 한다. 좋은 사람인 줄 알았던 청년은 목포로 가는 택시 안에서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하게 되고...오택은 점점 청년에 대해 의구심이 들기 시작한다. 

 

 

 

 

 

 

 

 

오연석의 살인자 연기가 압권인 드라마

 

배우 이성민이야 워낙 다양한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배우로 정평이 나 있지만 배우 유연석도 이성민의 카리스마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응답하라 1994, 슬기로운 의사생활, 낭만닥터 김사부, 수리남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잘 소화한 배우답게 ' 운수 오진 날 '에서 보여주는 연쇄살인범 연기는 조금도 어색하지 않다.

선한 표정에서 순간 정색하며 무표정으로 되묻는 연기는 정말 섬뜩할 정도로 리얼하다.

 

이제 막 1회를 시청했기 때문에 드라마에 대한 스포는 하지 않겠다.

하지만 꼭 시청해보시길. 이번 주말은 정주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