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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류슈영 식탐 논란에 직접 해명, " 식탐 아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

배우 류수영이 자신을 향한 식탐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을 했다.

 

 

 

배우 류수영이 과거 KBS 방송 프로그램에서의 식탐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을 했다.

해당 논란으로 류수영은 인성논란까지 불거졌던 상황, 하지만 류수영 본인이 이에 대해 직접 해명을 하면서 더 이상 논란은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류수영은 최근 음식 컨텐츠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가 아닌 방송인으로서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고 아내 박하선 역시 드라마와 라디오 DJ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류수영 " 식탐 아니에요. " 해명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닭다리에 진심인가 싶다.

인성 논란으로까지 번졌던 식탐 논란은 이미 2년 전의 일이다. 당시 'K푸드쇼 국물의 나라'에서 류수영은 허영만 화백, 함연지와 함께 닭볶음탕을 먹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논란이 된 부분은 류수영이 닭다리 3개를 혼자 다 먹은 것처럼 비춰지면서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 닭다리를 혼자 다 먹냐? ", " 식사예절이 없다. "라는 비난 댓글을 달았고 해당 논란은 류수영의 해명없이 그대로 흘러지나갔다.

 

 

 

류수영 식탐 논란이 일었던 KBS 'K푸드 국물의 나라' 방송 화면

 

 

 

그로부터 2년이 흐른 최근 배우 류수영이 해당 논란에 대해 직접 SNS를 통해 해명을 했다.

류수영은 " 당시 함연지씨 촬영 순서가 됐을 때 닭다리 먹방을 하기로 했는데 닭다리가 없어 제작진에게 닭다리가 없다고 이야기를 했었다. 이에 허영만 선생님께서 류수영씨가 다 먹었어라고 농담을 했고 제가 그렇다고 농담을 받아친 것이 그대로 방송에 나간 것 "이라며 당시를 설명했다.

 

사실 음식을 먹는 장면이나 촬영을 할 시에는 항상 여분의 음식을 푸짐히 준비하기 때문에 류수영이 혼자 닭다리를 다 먹었다는 이야기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이다. 류수영은 " 제가 먼저 촬영을 했는데 이미 출연하신 분들은 음시기을 모두 두신 상태였다. " 라며 " 해당 촬영에는 여분의 음식이 늘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부위만 얼마든지 추가로 먹을 수도 있다. 닭다리가 부족해 출연자가 못 먹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라고 덧붙였다.

 

한 마디로 제작진이 출연자들의 농담을 방송의 재미적 요소로 사용하기 위해 편집했던 것이라는 뜻이다.

류수영의 설명에 따르면 " 닭다리를 3개나 먹을 정도로 맛있다. "는 장면으로 보이기 위한 의도적 편집이지, 류수영이 닭다리를 3개나 먹은 것은 아니라는 것. 물론 1명당 한 개씩 제공되는 음식이었다면 류수영이 굳이 닭다리만 3개를 혼자 다 먹진 않았을 것이다. 그정도로 수입이 궁핍한 배우는 아닐테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