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12월 26일 공개하고 2025년 시즌3 예고

넷플릭스가 오는 12월 26일 오징어게임 시즌2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구독자 수가 급감한 넷플릭스가 다시 한번 반등을 노리고 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쳤던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시즌2를 12월 26일 공개한다고 발표하면서 "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시즌3는 2025년 내에 출시한다. "라고 덧붙였다.

오징어게임은 2021년 9월 첫 방영 된 한국 드라마로 황동혁 감독이 10년 전 완성한 시나리오를 통해 제작 된 드라마이다.

당시 여러 투자사로부터 제안을 거절 당했지만 넷플릭스가 가능성을 보고 전격 투자를 결정하면서 세상에 빛을 보게 됐다고 한다. 

 

시즌1에서는 급전이 필요한 사회 다방면의 인간들을 게임으로 초대, 456억의 상금을 놓고 벌이는 생존을 그렸다.

이정재, 박해수, 오영수, 정호연, 허성태, 위하준, 오영수, 김주령, 이유미 등 연기파 배우와 모델들이 출연, 이정재는 물론 오영수, 정호연, 이유미는 본 드라마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1980년 ~ 90년대 어린아이들이 즐겨했던 게임을 소재로 다뤄 한국인들에게는 향수를, 세계인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진행요원들의 복장과 기호는 큰 유행이 되기도 했다.

 

 

 

오징어게임 시즌2, 12월 26일 대공개

오징어게임 시즌2의 한 장면, 과연 어떤 내용일지 기대가 된다.

 

 

 

시즌1에서의 등장인물 중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등을 제외하면 대거 출연진들이 교체됐다.

또한 시즌1 마지막 장면에서 복수를 다짐하며 비행기를 탑승하려다 말고 돌아서는 성기훈(이정재 , 주인공)의 모습에서 과연 어떻게 복수를 시작할 지에 대한 기대도 주목되고 있다.

무엇보다 시즌2에서는 어떤 소재의 게임들이 어떤 형태로 등장할 지 기대가 된다.

 

 

 

오징어게임 시즌3는 2025년 내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워낙 시즌1의 인기가 대단했기에 시즌2,3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도 사실이지만 " 재미있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시즌1로 인해 더 다양하고 신박하면서 임팩트있는 소재와 내용이 아니라면 시즌1의 아성을 뛰어넘기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이미 시즌1이 나온지도 3년이 흘렀는데 더 기다려야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