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리플, 도지가 연일 하락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약 3000원대의 코인이 하루만에 15000원까지 솟구치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인터넷상에는 스팀달러 코인에 투자, 하루만에 경이로운 수익을 달성했다는 인증글도 올라오고 있다.
사실상 경이로울정도로 높게 치솟은 덕분에 현재 코인러들 사이에서는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국내 거래소 중 한 곳인 업비트에서는 스팀달러는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 상장폐지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한다.
현재 꽤 높은 가격대를 형성 중인 코인인데 왜 업비트는 상폐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일까.
스팀달러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스틈잇에서 화폐가치와 유동성을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 된 암호화폐라고 한다.
업비트, 스테이블임에도 고공가 및 정보 부족 우려
업비트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가장 유저 수가 많은 거래소로 알려졌다. 물론 업비트에서 스팀달러를 살장폐지 시킨다고 해서 해당 코인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업비트는 먼저 스팀달러가 스테이블 코인임에도 가격대가 상당히 높다는데 이의를 제기했고 두번째로는 해당 암호화폐에 대한 기술적, 안정적인 조치 등 부문에서 우려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지난 12월 30일부터 오는 1월 13일까지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것이다. 물론 유의종목이라고 해서 거래소 내에서 거래가 안되는 건 아니다. 일단 지켜보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1월 8일 고공가를 치면서 화제가 됐는데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 빠진 물량을 통해 수익을 실현하려는 큰 손들의 집중 투자, 상폐 연장 또는 해제가 될수 있다는 기대심리에서 가격 상승세가 발생된 것이라 보고 있다고 한다.
업비트는 오는 13일 스팀달러에 대해 폐지를 할지, 연장 또는 거래 정상화를 할 지 결정한다고 한다.
| 상장폐지는 못할 듯, 스팀달러 3만달러 갈 수도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해서 반드시 1달러에 초점을 두는 건 아니다. 어디까지나 코인을 설계할 때 지정 된, 연동을 목표로 한 가격대와 맞게 되면 된다. 따라서 스팀달러에 대한 상장 폐지는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거래소는 코인을 상장할 때 실사와 심사를 통해 까다롭게 자료를 요구한다. 물론 제작사에서 상장을 노리고 자료를 준비, 제출한 다음 상장 후 방향성을 달리 할 수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상장심사는 굉장히 까다롭게 진행되는 편이기에 이미 상장이 됐다는 것은 일차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아마 제작사 측에 시정 조치나 개선을 촉구하는 선에서 끝이 날 듯 싶다.
더불어 상폐 여부에서 폐지가 나오지 않는다면 스팀달러는 더 가격이 오를 것 같다. 3만원도 충분히 갈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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