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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김수현 기자회견 예정, 일각에선 "소속사 대응 잘못" 여론도 나온다.

김수현 故김새론 교제설 증거 논란, 당시 김새론은 미성년자의 나이였다고 한다. ㅣ액스포츠뉴스

 

 

 

고인이 사망한 지 1개월이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인터넷 공간을 뜨겁게 달구는 화제의 중심에 있다.

처음에는 교제설이 불거졌고 이에 소속사는 " 성인이 된 후 1년 정도 사귀었다. "라고 인정했지만 유족 측의 입장

은 전혀 달랐다. 유튜브채널을 통해 여러 증거와 정황들을 공개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주장과는 달리 유족 측 입장에 따르면 고인이 미성년자일 당시부터 교제를 했다는 것.

소속사는 인정하지 않았고 이에 또 다른 증거들이 속속 공개됐다.

김수현과 故김새론이 나눈 메시지를 보면 사실상 교제를 하는 연인간 대화처럼 보이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고인이 생전 유명 배우였기에 동료, 또는 호감있는 배우와의 대화법을 대중들은 알 수 없지만 일반 대중들의 시

각에서 본다면 연인간 대화로 보기에도 무리가 없다는 뜻이다. 

 

다만 문제의 핵심은 '미성년자와 교제'가 아니라 ' 썸이든 교제든 만나놓고 왜 거짓말인가? '에 있을 것이다.

이 거짓말로 인해 소속사든, 김수현이 하는 모든 주장은 100% 신뢰를 얻기 어려워진 것이다.

더불어 김수현으로 인해 곤욕을 치뤘거나 논란에 선 연예인들의 제보도 나오고 있어 김수현을 향한 대중들의 차

가운 시선은 불가피해 보인다.

 

 

 

2017년작 영화 '리얼' 출연, 故설리와 수지의 반응도 논란에 올라

 

故김새론의 전 남자친구의 증언으로 김수현을 향한 비난이 종식되나 싶었지만 메시지와 동료 연예인들의 고백

등이 추가로 알려지면서 의혹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게 됐다.

영화 '리얼'은 2017년 개봉작으로 감독은 현 소속사 대표를 맡고 있는 이로베 감독이며 김수현이 주연으로 출연

했다. 당시에도 논란이 됐던 영화였는데 현재 언론에 보도 된 내용은 또 다른 논쟁을 불러왔다.

지난 2019년 극단적 선택을 했던 故설리가 해당 영화에 출연, 노출 연기를 강요받았다는 것이다.

설리는 해당 영화 출연 후 " 영화 출연은 앞으로 안한다. "라고 말했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2017년 영화 '리얼', 출연했던 故설리와 수지는 해당 영화로 인해 상처를 입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가수 겸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수지 역시도 해당 영화에 출연했었다고 한다.

분량은 약 3초~5초 정도. 몸에 타투를 가득 그린 타투이스트로 출연했고 " 이런 이야기는 없었잖아. "라는 발언을 했

다고 전해진다. 이 발언의 의미는 짧은 분량에 대한 혹은 타투이스트에 대한 캐릭터에 대한 발언으로 들릴 수도 있겠

지만 업계에서는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불만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옳은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 외에도 배우 서예지도 양다리 논란으로 논란에 섰고 이에 서예지는 " 아무 관련이 없다. 정말 관계가 없는데 왜 자

꾸 이러는지 모르겠다. "라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동료 연예인들도 얽힌 논란까지 합세하면서 김수현의 배우로서의 반듯한 이미지도 큰 타격을 입을 것 같다.

 

 

 

 

| 일각에서는 소속사 대응 잘못돼 논란 키운다는 의견도

일각에서는 소속사가 대응을 잘못하고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미 인터넷 공간에서는 고인과 김수현을 옹호하는 의견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당사자인 김새론이 현재 고인이 되었기에 사실 논란을 정확하게, 명확히 해주기에는부족함이 있고 아무리 김새론

이 고인이 됐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옹호적 입장을 보일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 소속사 대응이 미흡했다. "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초기에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과를 했더라면 지금같은 논란은 없었을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부득이한 거짓말이든

무엇이든 애초 거짓말이 드러남에 따라 신뢰력을 잃었고 추가로 공개 된 증거들이 정황을 명확하게 뒷받침되기 때

문에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말이다.

현재 김수현 측은 31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 및 해명을 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이제라도 인정할 건 인정하고 입증할 이야기는 제대로 입증을 해서 고인도, 김수현 본인도 편안해지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