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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이슈

前 국회의원 장제원 사망, 유서엔 가족들을 향한 메시지만 있었다.

前국회의원 장제원이 31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한다.

 

 

 

前 국회의원 장제원이 지난 31일 강동구 길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한다.

장의원은 18대, 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권 인사로 1967년 부산 출생이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스스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의원 활동을 중단했으며 과거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으

로 있던 시절인 2015년 여비서를 준강간한 혐의로 고소됐다고 한다.

장의원은 혐의에 대해 부인을 해왔으나 JTBC에서 보도 된 영상이 보도되자 지난 31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에게는 래퍼로 활동중인 아들 노엘(활동명)이 있다.

 

고인은 생전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는 부친의 영향이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국회의원에 오른 입지적인 인물로 평가

되기도 한다. 출생지인 부산 사상구에서 19대를 제외한 3선에 성공했으며 다혈질적인 성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지

만 3선을 지낸 것을 보면 평소 지역구에서 굉장히 의원활동은 잘해 온 것으로 생각된다.

무엇보다 언변이 뛰어나 정치 평론가로 활동할 시절에도 특유의 입담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는 후문이다.

 

성범죄에 연루됐기 때문에 고인을 추모하는 것에는 매우 조심스럽다.

또한 평소 고인의 지지자나 국힘 지지자가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이 죽었고 그 가족 분들이 있다.

불명예스러운 일에 연루됐기 때문에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피해자 분께서도 마음을 잘 추스리셨으

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