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23 챔피언쉽 C조 순위 결정. 한국 vs 우즈벡 / 중국 vs 이란

AFC U-23 챔피언쉽 C조 현재 순위

 

 

현재 C조 1위는 한국이다. 물론 오늘 3차전 경기결과로 인해 조2위가 될 가능성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설령 오늘 우즈벡에게 패배한다고 해도 8강 진출은 확정이다.

2위는 우즈벡으로 현재 1승 1무를 기록, 승점 4점이다. 3위는 이란이고 4위는 중국인데 중국은 이미 2패를 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승리를 한다고 해도 탈락이다.

 

 

 

오늘 PM 7시 15분에 C조의 모든 경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 15일 저녁 7시 15분, C조 모든 경기 진행. 마지막 8강 진출국은?

 

오늘 저녁 7시 15분 한국 대 우즈벡, 중국 대 이란의 경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한국은 이미 8강 진출이 확정됐기 때문에 경기 승패에 관계가 없다. 우즈벡은 승리하거나 최소한 무승부를 해야 하며, 이란은 반드시 승리 해야 된다는 조건이 붙어있다. 

 

특히 우즈벡은 1승 1무 이기 때문에 오늘 지게 되고 이란이 이기게 될 경우 동률로써 골득실을 따져 8강 진출국을 가리게 된다. 다만 우즈벡이 비길 경우는 이란이 승리한다 해도 8강 진출은 탈락이다.

따라서 이란은 오늘 경기를 반드시 최소 2점차 이상으로 이기려고 할 것이다.

 

 

한국은 일단 편안하게 경기를 치뤄도 되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마냥 편안한 것은 아니다.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는 대회이니만큼 8강 상대국을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다. 8강에서 만나게 될 국가는 D조 8강 진출국이기 때문이다. 

 

현재 D조는 UAE가 1위, 요르단이 2위로 되어 있지만 3차전 순위에 따라 갈릴 가능성이 남아있다. 베트남 역시 2무로 가능성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는 물론 3점 정도의 점수를 내어야만 조 2위로 올라설 수 있게 되어 사실상 북한과 함께 탈락이 유력시 되고 있다.

 

 

 

 

| 중국 설욕의 1승이냐? 아니면 이란의 마지막 역전극이냐....관전 포인트

 

중국 vs 이란 전은 한국 경기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따로 볼 수 없어 아쉽다. 다만 2연패로 진출이 좌절되면서 중국 내 언론이 매우 안 좋다고 하는데 과연 중국 대표팀이 마지막 경기만이라도 승리를 따내 훗날을 기약할 것인지, 아니면 이란이 마지막 역전극을 보여 조2위로 올라설 지가 주목되는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