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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그놈 | 뻔한 체인지형 영화, 이렇다할 흥행작이 없는 극장가의 횡재 영화 은 2019년 첫 한국 흥행작이 되었다. 총 제작비 45억원으로 어찌보면 저렴한 제작비의 영화지만 관객 동원 150만을 넘기며 손익분기점을 돌파, 19년 첫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을 기록하게 됐다. 사실 이렇다 할 기대작이 없는 초반이라 그 수혜를 톡톡히 본 게 아닐까 싶다. 코미디 영화지만 은 이렇다 할 코믹적인 요소도, 시나리오도 좀 부족한 느낌이 있으니 말이다. 뻔한 체인지형 장르, 결과도 예측 가능한 내용까지. 만약 다른 기대작들이 1~2개만 더 있었다면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어려웠을 지도 모를 일이다. - 영화 내용 - 영화의 주인공인 동현과 현정은 학교에서도 알아주는 왕따들이다. 동현은 뚱뚱한 체형과 자신감없는 행동 때문에 일진들의 주 놀이감이 되었다. 현정은 외모는 예쁘지만 늘 일진 여고생들.. 더보기
일드 | 'PRICELESS~있을 리 없잖아, 그런 거!', 황당하지만 괜찮은 드라마 PRICELESS~있을 리 없잖아, 그런 거! - 후지TV/ / 일본드라마 / 월 / 10부작 2012.10.22~12.24 내가 소장하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간혹 심심하거나 기운이 다운됐을 때 다시보는 드라마. 인간미가 있으면서도 현실적인 느낌을 그대로 잘 넣은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따지고 보면 주인공 '긴다이치' ( 기무라 타쿠야 )는 위기 의식이 없는 세상 마음 편한 사람이다. 위기는 느끼면서도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천하태평스러운 마인드의 소유자이다. 좋게 본다면 여유와 자신감이 있는 것이고, 나쁘게 보면 배가 덜 고파서 그러는.... 긴다이치는 일본의 대기업 미라클 보온병 회사의 기획개발부 과장. 독신으로 고급 맨션에 살며 저축보다는 자기 삶을 즐기는데 주저함이 없는 남자. 그러면서도 언.. 더보기
무협소설 | 패왕의별 패왕의별 / 강호풍 지음 가난한 청년 천류영은 표국에서 일을 하는 쟁자수이다. 표국 무사들의 선택에 사사건건 반대만 하다 찍혀버린...그런 그를 이해하고 동정해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던 그가 위기에 빠진 동료들을 구하게 되고, 그는 무림의 일에 관여하게 되어버린다. 패왕의별이 뜨면 무림을 통일할 인재가 태어난다고 하는 전설. 이게 책의 주된 내용이다. 내가 좋아하는 게임 장르 중 하나가 무협이다. 웬지 무협 소설을 보고 있자면 그 배경 세계관에 나도 함께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불혹의 나이에 들어섰지만 아직도 하늘을 날고, 장풍을 날리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에 열광을 하는 걸 보면 난 아직 어른이 되려면 먼 듯한 기분도 든다. 사실 을 처음 접하게 됐을 때는 제목을 보고 볼 지, 말 지를 한참 고민했다.. 더보기
대구 1박2일 | GANADA모텔, 할매국밥집 이번 일요일 개인적인 볼 일이 있어 대구를 내려갔다. 당일치기도 가능했지만 모처럼 지방행에 1박을 하기로 결정하고 숙소를 검색했다. 성인 남자 1인이니 모텔도 상관없고 괜찮은 모텔을 검색하는데 유독 후기가 괜찮은 모텔이 눈에 띄였다. 차로 내려가지만 지하철역 앞이니 제법 번화가일테고... 이름은 GANADA 모텔. 숙박어플 야**자에서 예약을 했는데 1만원 할인권이 있어 4만원에 예약이 가능했다. ( 스탠다드 / 1박 4만원 / 18시 입실 ) 전화를 해봤는데 어르신이 받아 순간 당황했지만 알고보니 모텔 업주 분의 부모님....^^;; 여기는 후문. 정문은 도로가에 위치해있어 자칫 지나칠 수 있음을 주의하자. 도착 시간이 일요일 오후 18시 30분쯤이었는데도 주차장에 차량이 거의 만차일 정도로 인기가 많..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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