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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허경영 "오징어 게임 속 폰번호 1억에 사드리겠다." 화제

83개국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중인 Netflix 드라마 '오징어게임', 실제 전화번호라고 한다.

 

 

드라마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Netflix에서 야심차게 준비한만큼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다. 시즌2가 나올지 안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방영 된 ㅅ시즌 1은 총 9회로 편성되어 있다.

이정재, 박해수, 허성태, 정호연, 위하준 등이 출연했고 200억의 제작비가 소요됐다고 한다.

아무리 이정재가 톱스타라고 해도 드라마에 200억의 제작비는 사뭇 과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드라마의 완성도를 보면 200억이 그리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이다.

 

 

 

드라마 속 전화번호에 연락쇄도...실 소유주 "황당하다.", 허경영 "그 번호 사드리겠다. 1억에" 제의.

 

넷플릭스에서만 방영되는 드라마이다 보니 드라마 1위라는 것이 사뭇 다가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무려 83개국에서 기록한 수치라고 한다. 넷플릭스도 야심차게 기획했지만 이 같은 결과에 놀란 모습이다.

드라마도 잘되고 주연 배우들 모두 이름, 인지도를 알리게 돼 기쁜 일이 됐지만 누군가는 드라마의 흥행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

 

바로 드라마 속 등장했던 전화번호의 실제 소유주이다.

게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명함에 적힌 전화번호로 연락, 개인정보를 말해줘야 하는데 이때 명함에 적힌 번호가 문제가 됐다. 제작진은 문의한 결과 없는 번호라고 해서 사용했다라며 사과와 함께 해명을 하기도 했다.

 

물론 명함 속 전화번호는 앞자리 번호없이 중간, 끝번호만 적혀있었다.

하지만 그 앞에 010이라는 폰 번호를 입력하고 전화를 걸면 현재 사용 중인 사람에게 연락이 된다는 걸 간과한 것이다.

해당 번호를 사용중인 A는 " 10년이나 사용한 번호이다. 갑자기 문자, 연락이 쇄도한다."라고 고백하며 "24시간 내내 연락이 와 고통스럽다."라고 밝혔다.

 

 

허경영과 그의 거처 및 사무실 '하늘궁'의 모습

 

 

이에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허경영은 "제가 그 번호를 사드리겠다. 하늘궁으로 한번 와주셨으면 한다. 구매 금액은 1억원이다."라고 제안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래 쓴 번호이기에 애착이 가는 점은 이해되지만 드라마의 인기가 식으면 어차피 잠잠해질 일이다.

그냥 1억원을 받고 판매하는 게 어쩌면 실소유주 분에게는 더 좋은 일이 아닐런지.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대단하긴 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