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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폴포츠 최성봉. 결국 펀딩 포기, 그의 투병은 거짓일 것 최종정리

한국형 폴포츠 최성봉이 결국 펀딩을 취소하며 그의 암투병은 사실상 거짓으로 인식되게 됐다.

 

 

진짜 아픈 줄 알았다. 어린 시절을 불우하게 보낸 30대의 청년.

처음 그가 암 투병을 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을 땐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했다. 그는 어린 시절 보육원을 뛰쳐나와 길에서 지내며 껌을 팔았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공개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인정받아 가수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다고 했다.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한국의 폴포츠'라고 열광했다.

 

 

방송사들은 그의 출연 장면을 삭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KBS

 

 

첫째 이유. 사실상 거짓 암투병, 진짜라면 왜 병원에서 입증을 안해주겠나

 

의심쩍은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무엇보다 암투병이 진실이라고 주장하는 이는 최성봉이 유일하다.

그가 입원했다는 병원도 미공개 상태이다. 만약 최성봉이 진짜 암 투병 중이라면 사실 여러 매체에서 진실성 여부를 취재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병원비를 받아야 할 병원 측에서는 병원비도 병원비겠지만 당장 수술을 해야 하는 긴박함을 알렸을 것이다. 사람도 살리고 병원비도 받으려면 그것이 가장 최선의 선택이기 때문.

 

하지만 거짓일 것 같다는 보도만 있지, 어느 매체 하나 제대로 취재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병원비가 수개월 째 밀렸다는 병원조차 입장을 안 내고 있다. 이게 말이 될까.

최성봉이 일반 시민이었다면 모르겠지만 그래도 명색이 가수 아니던가. 

어쩌면 그의 딱한 처지를 감안해 병원비가 밀렸어도 수용해주고 있는 인술을 펼치는 병원이라는 이미지로 홍보도 될 수 있어 굳이 함구해야 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유튜버 이진호와의 대화 내용, 이진호는 유튜브를 통해 그의 암투병 진실 여부를 취재했었다.

 

 

둘째. 연예뒤통령 이진호TV의 취재 결과

 

무엇보다 연예뒤통령 이진호TV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이런 사실은 입증되었다. 최성봉이 스스로 밝힌 질병 내역을 보면 여러 암과 전이를 통해 사실상 살 가능성보다는 죽을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보였다.

하지만 그의 열혈 팬임을 자저했던 여성분의 제보도 그렇고 암에 걸린 환자치고는 그의 몸 상태가 너무 좋아보인다는 것도 선뜻 의아했던 부분이다.

 

이에 이진호 TV는 "사실 탐탁치 않았던 취재였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이었음을 전했다. 워낙 불우한 삶을 살았던 최성봉인지라 혹 잘못 된 취재로 그의 건강이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될까 우려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의혹이 너무 명확하기에 취재했던 이진호 TV는 뜻밖의 사실을 알아내는데 성공한다.

 

진단서 허위, 위조와 병원 진료 기록이 없다는 걸 알아낸 것이다.

그의 암투병이 거짓임을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들이다. 암은 초기에 발견했다고 해도 결코 가벼운 질병이 아니다.

일단 암에 걸리면 완치를 한다고 해도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굉장히 까다로운 질병 중 하나이다.

그런 암을 하나도 아닌 두 개, 그리고 전이까지 된 그의 진료 기록조차 없다는 건 말이 안된다.

 

 

 

셋째. 후원금 지출 내역이 불명확하다?

 

암 투병이 진실이고 거짓이고를 떠나, 그리고 후원 명목이 치료비 또는 활동비라고 해도 아무튼 그에게 후원 된 금액은 모두 깨끗하고 투명하게 운용되어야 한다. 그것이 팬에 대한, 그리고 후원을 해 준 후원자에 대한 도리이다.

하지만 그의 사용 내역은 불투명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그는 "병원비 지급이 급하다 보니..."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급한대로 처리를 하다 보니 사용 내역을 미처 제대로 체크하지 못했다는 의미인 듯 한데 그럴 수도 있어 보이지만 신뢰하기 힘든 건 사실이다.

 

더군다나 그를 알고 있다는 지인들의 증언 또한 "씀씀이가 크다."라는 것이었고 본인과 여자친구 모두 고급 외제차를 운전했고 고급 주점에서 큰 손으로도 유명했다는 점을 들어보면 사실상 후원금은 대부분 그의 방탕한 생활비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이제라도 진실되게 살길 바랄 뿐이다. 왜 스스로 이미지를 범죄자로 만드는가.

 

 

펀딩, 후원 모두 취소? 이제라도 용서를 구하고 새롭게 거듭나시는 편이...

 

최성봉은 현재 해외에서 진행 중이던 펀딩을 취소했다고 한다. 또한 팬카페를 통해 "후원금을 돌려드리겠다. 다만 현재 가진 돈이 6만원 뿐이라 되는대로 모두 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마 계속되는 거짓 의혹에 결국은 백기를 든 것이 아닌가 싶다.

 

문제는 펀딩과 후원금의 반환도 반환이지만 그가 진실을 공개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이미 진단서의 거짓과 진료기록이 없다는 것만 봐도 그의 암투병은 99.9% 거짓이라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차라리 이제라도 진실을 말하고 용서를 구하면서 음악을 통해 빚을 갚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왜 스스로가 범죄자 꼬리표를 달려고 하는지 의문이다. 설령 진실이라 해도 그는 이미 대다수의 팬들에게 낙인이 찍힌 상태라는 건 변함이 없다.

 

지금에야 드는 생각은 "길거리 생활은  진짜 했나?' 라는 것이다.

이제 그의 삶 자체가 거짓으로 느껴지기 시작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