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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인하대 성폭생 사망 사건, "가해자 부모가 탄원서 요청한다." 루머 확산

인하대 성폭행 사망사건 가해자 A, 그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지금 가해자 A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마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돌리고 싶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A는 이번 일이 이렇게까지 크게 확산될 줄은 아마 그 당시에는 미처 몰랐을 것이다. 그저 술김에 저지른 실수이고 피해자도 그렇게 생각하고 잘 넘어갈 줄 알았을 것이다.

아직 20대 초반인 나이라지만 그가 저지른 잘못은 용서받기엔, 그리고 반성한다고 하기엔 너무나 큰 잘못이고 범죄이다.

 

현재 피해자 가족들은 "더 이상 이 일이 언론에 노출되는 걸 원치 않는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졸지에 딸을 잃은 슬픔에 더 이상은 이 일로 딸과 가족들이 언론에 기사화되는 걸 보고 싶지 않다는 뜻일 것이다. 대학 측도 가족들의 이런 바람에 따라 마련한 추모 장소를 곧 없앨 것이라 했다고 한다.

 

 

 

이런 일에도 루머를 양산하는 사람들은 대체 무슨 생각일까, 인하대학생 TF 측 "엄벌 탄원서 계획 중"

 

인터넷에는 하나의 루머가 나돌고 있다. 가해자 부모들이 "제발 아들을 한번만 살려달라."라며 같은 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처 탄원서를 작성해달라 연락한다는 루머이다. "이미 몇몇은 써준다고 했다고 하는데 압박이 온다.", "몇몇 친구들은 좀 불쌍하다며 써주자고 한다." 등 상당히 자세히 묘사해 사실인 양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 제 정신인가." , " 가해자가 불쌍하면 피해자는? "이라며 공분했고 인하대 학생 TF 측은 "루머에 대한 이야기가 돌고 있어 사실확인 중에 있지만 현재까지는 확인 된 바가 없다."라며 루머라고 일축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더불어 가해자를 엄벌에 처해달라고 요청하는 탄원서를 작성, 제출할 계획이라 전했다.

 

 

가해자 부모가 학생들을 상대로 선처 탄원서를 요구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인하대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가해자 22일 검찰로 송치 예정, 살인죄 적용 여부가 관건? 사실상 살인한 것

 

현재까지도 사건의 쟁점은 피해자의 추락 과정에 있다. 가해자의 개입 여부에 따라 죄목이 달라지기 때문에 경찰도 이 부분에 대한 수사를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

법의 원칙으로 본다면 개입 여부가 중요한 요소가 되겠지만 그냥 사건으로 본다면 사실상 개입 여부에 관계없는 살인죄 적용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피해자의 사망의 주 원인은 애초 성폭행에 있었고 추락 후 최소 1시간 가량 호흡이 있었지만 구호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피해자의 물품을 인근에 유기한 점만 봐도 이는 명백히 피해자가 죽기를 바란 것이며 증거 인멸을 통해 완전범죄를 계획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피해자를 향한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저런 쓰레기같은 범죄자에게 인권 보호라는 관용을 베풀 필요가 과연 있을까.

어차피 인터넷에 공개 된 마당에 모자와 마스크를 벗겨 범죄자의 추악함을 공개해야 하는 게 더 맞지 않을까.

영화 < 원라인 >을 보면 배우 진구의 대사 중 이런 말이 있다.

 

' 직접 밀쳐 넘어뜨린 것과 겁줘서 넘어지게 하는 게 뭐가 달라? ' 

 

 

| 가해자 폰에서 동영상 파일 나와, 완전 또라이네

 

경찰은 가해자의 폰에서 당시 상황이 촬영 된 동영상 파일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에 경찰은 불법 촬영을 시도했는지 여부도 함께 조사하는 한편 당시 가해자의 심리 상태까지 분석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술 처먹고 그저 성욕이 발동해 눈깔 뒤집혀 한 줄로만 알았는데 양파 껍질까듯 조사할수록 쓰레기같은 행동이 나오고 있다. 

 

공부 열심히 하라고 자취방을 구해줬을텐데 자식이라는 놈은 술처먹고 범죄를 저지르고...

이쯤되면 그냥 스스로 자진하는 게 자식 된 도리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