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드라마로 인기를 모았던 배우 곽도원.
제주도에서 거주하던 곽도원은 지난 해 9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직접 운전을 해 귀가하던 도중, 도로 위에서 잠들어
이를 이상하게 여긴 주민의 제보로 경찰에 검거됐다.
소속사는 음주 사실을 인정하며 빠르게 진화에 나섰고 곽도원은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에 들어갔다.
말레이시아 및 동남아 일대에 체류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까지는 공유하지 않고 있다. 출국했다는 사실도 알지 못했다."라고 답했다.
과거와는 달리 음주 운전 1회만으로도 활동을 못할 수 있는 연예계 특성상 곽도원은 당분간 동남아 일대를 돌며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하는 게 아닐까 한다.
그것도 아니라면 혹시 사업 구상차?
음주는 분명 나쁜 범죄행위이다.
그러나 단순한 음주 사실이라면 한번 정도의 기회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다시는 안할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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