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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감상선유두암 투병 중인 배우 박소담, 악플에 대처하는 자세

갑상선유두암 투병 중인 배우 박소담, 2021년 말 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연예인들은 때때로 악플러들에게 좋은 공격 대상이 되곤 한다.

특히 인기 연예인일 경우 그러한 경우가 많다. 사생활이 거의 노출되지 않는 연예인들의 특성상 그리고 젊은 나이에 인기에 따라 큰 부를 얻을 수 있는 직업적 환경상 그들을 시샘하고 부러워 하는 마음에 공격적인 악플을 달곤 한다.

많은 연예인들이 이러한 악플에 시달리고 있지만 법적 처벌까지 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한다.

아무래도 연예인 이미지도 있고 대부분 자격지심에, 혹은 장난으로 올린 글들이 대부분이기에 처벌을 취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악플러들은 악플을 달다가도 막상 연예인과 대면하면 울고 불고 선처를 호소한다고 한다.

정말 쓰레기같은 삶이자 자세가 아닐 수 없다. 당당하게 나대던 그 용기는 사라지고 상거지같은 집안사를 읊조리며 울고 불고 싹싹 비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역겹다.

 

배우 박소담은 여우같은 외모와 배우 김고은을 닮아 화제를 모았고 아카데미 수상작 <기생충>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배우이다. 하지만 2021년 갑상선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 현재는 투병과 함께 건강관리를 하며 조용히 복귀를 시도하고 있다.

 

 

 

못 생긴게 어디서...악플, 얼마나 외모가 뛰어나길래 그러는지 궁금

 

박소담이 흔히 말하는 미녀는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못 생긴 외모,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거나 얼굴이 찌푸려지는 혐오적인 인상도 아니다. 개성있는 얼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평범한 얼굴이라 생각한다.

물론 평범한 외모라고 해서 배우나 연예인을 못하는 것 또한 아니다. 연예인들도 태어날 때부터 연예인을 할 것이라는 계시를 받고 태어난 것은 아닐테니 말이다.

 

 

박소담 SNS DM에 올라 온 악플, 박소담은 침착하게 대처했다.

 

 

단지 박소담이라는 연예인에게 악플을 했다고, 아픈 사람에게 악플을 달았다고 해서 비난하려는 건 아니다.

박소담이 정말 잘못 된 행동을 했다면 아픔과는 별개로 비난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박소담이 딱히 잘못한 것은 없다. 

 

악플러는 박소담의 외모, 그리고 출연한 작품을 언급하며 그녀의 재능까지 비하했다. 또한 아프다는 점을 거론하며 "암이 전이돼서 죽지 그랬냐."는 말까지 서슴없이 했다. 아무리 익명을 보장받는 인터넷상이라고 해도 아픈 사람에게 죽으라는 것은, 아니 안 아프더라도 그런 말은 엄청난 실례이고 해서는 안 될 발언이다.

누군가 그 악플러의 가족을 언급하며 '너 따위를 낳은 쓰레기 유전자 집구석, 모두 죽어버려라.'라고 한다면 그는 과연 기분 좋을까. 때론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에 대한 맹목적인 비난, 폄하 등을 할 때가 있다. 또는 그러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당한 비난과 악플은 분명 다르다.

박소담은 해당 악플에 '새 해부터 직접 언급해 주셔서 감사하고 복 많이 받으시라. 전 오래 살고 싶다.'라는 답글을 보내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았다고 한다.

그나저나 그 악플러 얼굴 한번 보고 싶네. 얼마나 본인은 잘 났기에 남 외모 지적질일까.

그러고 살다가 언젠가 미친 놈 만나서 오지게 처맞지나 않을런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