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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개그맨 김경진 "가게 전기세가 많이 나가 미납, 생활고는 아니다."

개그맨 김경진이 뜻밖의 생활고 의혹 기사가 떴다. 김경진 본인은 생활고까지는 아니라고 밝혔다.

 

 

개그맨 김경진이 생활고 의혹에 휩싸였다.

김경진의 현재 이미지는 사실상 퇴출 연예인, 그 자체이다. 냉정하게 표현하자면 사실 김경진은 B급도 안되는 개그맨이었다고 본다. 그나마 당시 MBC 코미디 프로그램이었으니까 얼굴이라도 자주 비출 수 있었지, KBS나 SBS 였다면 무대에나 올라갔을까 싶다.

 

그래도 박명수, 유재석의 눈도장에 들어 B급으로 올라갈 수 있었던 김경진.

그런 그가 2012년 < 돈의 맛>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후배들에게 허세 잡고, 박명수의 호의를 무시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국민 비호감으로 전락했고 이로 인해  방송 일이 끊겨 한동안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한다.

 

 

 

김경진 결혼 후 만든 파스타 집, 전기세가 많이 나와 미납 된 상태?

 

김경진은 SNS를 통해 " 생활고까지는 아니에요. "라고 해명글을 올렸다.

가게의 전기세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 미납이 좀 있는 상태라며 한달치도 겨우 내는 상황이라는 것.

이 말인즉 가게 수입이 생각보다 없다는 뜻이 아닌가 싶다. 가게 임대료, 인건비, 재료비, 전기세 및 공과금 등을 납부하고 나면 사실상 유지도 벅찰 정도로 힘들다는 의미.

 

김경진은 생활고는 아니라고 하지만 이건 생활고가 맞다.

우리는 보통 생활고가 "먹고 살 돈도 없는 지경"이 되어야 생활고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생활고는 ' 지속해오던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 '를 의미한다. 얼마나 경제관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기세도 내기 벅찰 정도라면 생활고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김경진이 운영 중인 파스타집 모습

 

 

| 10년 전 몰카가 설정? 그렇다면 박명수, 유재석은 왜 손절했나

 

김경진의 최근 언론 인터뷰를 보면 지금도 당시 몰카에 등장했던 후배들과 친하다며 " 당시에는 방송분량에 따른 설정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아직도 오해를 하신다. "라며 억울해했다.

그때 당시의 방송 내용이 진짜 설정이었다면 박명수나 유재석은 왜 김경진과 손절을 했을까를 생각해 봐야 한다. 유재석, 박명수가 방송을 위해 설정을 한 상황을 이해 못할 정도의 방송인들은 아니기 때문.

 

솔직한 말로 김경진의 당시 연예인급을 생각한다면 설정이 아니라 그 어떤 것이라도 했어야 할 상황이었다. 김경진 본인은 B - 에서 거성엔터 때문에 B급으로 오를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당시 김경진은 B - 도 과한 등급이었다고 본다. 사실상 C급이 맞았다.

 

김경진이 유명해지든, 파스타집으로 대박이 나든 나와는 무관하다. 또한 별 관심도 없다. 그가 성공한다면 그건 그의 노력이지, 나와는 무관하니까.

 

현실을 정확히 알아야 훗날도 도모한다고 했다. 억울하다고만 하면 달라지는 건 없다는 뜻이다.

물론 비연예인에 비한다면야 그래도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니 그럭저럭 가게 홍보도 되고 비연예인보다야 나은 삶이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