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의 남다른 행보, 고인이 된 팬의 마지막 길 배웅.

김우빈이 자신의 팬 장례식장에 방문, 팬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배우 김우빈이 생전 자신의 팬이었던 여성의 장례식장을 방문, 팬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고 한다.

SNS에 글을 올린 김우빈은 " 맑고 밝던 OO아. 오랜시간 늘 네가 와주던 길을 마지막 인사하러 다녀와보니 참 멀고 힘든 길이었다는 걸 비로소 알게 됐네. "라며 팬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SNS에는 하늘을 날고 있는 비행기와 팬이 생전에 보내주었던 편지가 함께 업로드됐다.

 

해당 팬의 동생이라고 밝힌 A는 " 보내주신 화환만으로도 정말 큰 힘이 됐는데 직접 김우빈님이 와주셔서 저희 가족에게도 큰 위로가 됐다. 언니가 매일같이 사랑했던 우빈님을 언니도 마지막 가는 길에 보고 갔으니 언니도 여한없이 훨훨 날아거에요. 바쁘실텐데 먼 길 와주시고 언니의 마지막 길을 배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라며 김우빈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화환을 보낸 후 직접 장례식장에 찾아가 팬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김우빈

 

 

| 오랜 투병 생활 후 달라진 듯한 김우빈, 스타로서 멋진 모습

 

팬을 진심으로 대하는 연예인들도 더러 있다. 하지만 대개 팬과는 일정 거리를 두고 선을 지키는 것이 대부분 연예인들의 삶이다. 한때 암 투병으로 오랜 시간 활동을 하지 않았던 김우빈은 투병 이후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자주 보여왔다.

기부와 후원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고 이처럼 자신의 팬이 사망하자 화환과 함께 직접 찾아가 팬의 마지막을 애도해주는 모습 또한 대단한 것 같다.

팬과의 추억을 소중히 여기며 조금씩 더 스타로 성장해나가고 있는 배우 김우빈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