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문으로 들은 이야기

밤꿀의 효능, 꿀을 물에 타 마시면 좋은 점

 

 

 

이번 추석 때 꿀을 한 병 받았다.

꿀은 숙취해소용으로 많이들 알고 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효능들이 있다고 한다.

추석 전 꿀이 몸에 좋다며 선물을 받았다. 원래 귀찮아서 잘 안 먹었는데 이야기를 듣다 보니 가끔 타마시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부탁해 친형 꿀도 받아달라고 했다.

아침, 저녁으로 1잔씩 뜨거운 물을 타 마시면 몸에 좋다는데 며칠 복용해본 결과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

 

 

 

 

 

꿀의 효능.

 

꿀을 물에 적당량을 타 마시면 위장병 치료에 탁월하다고 알려졌다. 자주 복용하되,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다양한 효능이 존재하는데 잘 살펴보고 본인에게 필요하다 싶다면 꾸준히 복용해보는 것도 건강한 삶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 될 것이다.

 

 

- 위장질환 개선

- 비듬 제거

- 구내염 치료

- 면역력 증가

- 피부 미용

- 혈당수치 개선

- 피로 회복

- 당뇨 걱정 No.

- 복부팽만 방지

- 고혈압 개선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 숙취해소

- 장 건강 개선

- 항산화제 ( 눈 건강, 암, 심장질환에 효과적 )

- 소화불량 완화

- 혈관 건강 개선

- 감기 치료

 

 

 

꿀의 주의사항.

 

세상에 아무리 몸에 좋은 식품, 재료더라도 과하면 몸에 좋지 않다. 꿀 역시도 여러모로 인체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대표적으로 상추, 파, 소금에 절인 생선과는 궁합이 좋지 않으므로 함께 섭취하면 좋지 않다고 한다.

또한 상온 16도 이상에서 보관해야 하며,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안되며 유아에게는 중독 현상을 일으켤 수 있으니 주의.

 

더불어 어지러움, 붓는 증상,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복용을 금지해야 하며,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성인 기준 1일 2~3큰술 분량을 넘기는 것은 곤란하다. ( 2 ~ 3 큰술 이내로 섭취할 것 )

또한 스테인리스와는 상극적인 식품이므로 수저, 주전자, 찻잔과는 맞지 않는다. 사기나 유리로 된 그릇에 담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한다.

 

 

 

 

 

| 하루 1 ~ 2잔씩 타 마신 후기 

 

복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큰 효과는 잘 못 느끼고 있지만 복부팽만은 확실히 사라졌고 피로도 좀 없어진 듯 하다.

그리고 코감기( 기침없이 고만 막힘 ) 증세가 좀 있었는데 약을 먹어도 별 효과가 없는 듯 하더니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내가 먹고 있는 꿀은 밤꿀로 소위 약꿀이라고도 한다. 색상이 진할수록 약송이 뛰어나 약꿀이라고 한다고.

대개 꿀은 달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밤꿀의 경우는 조금 쌉싸름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