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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

남현희의 그 남자 전청조 스토킹 혐의로 체포, 드러나는 진실

펜싱 아카데미에서 나란히 모습을 보인 남현희 - 전청조 커플.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 된 상태라고 한다.

 

 

 

- 누가봐도 남자의 골격이 아니다. ( 펜싱계 관계자 )

- 어려서부터 허언증이 심했던 친구였다. ( 학창시절 동창생 )

- 엄마가 노래방을 운영하며 살았다. 돈이 있는 그런 집은 아니다. ( 강화 인근 주민 )

 

 

대한민국 펜싱계의 대표 주자였던 남현희의 남자, 전청조에 대한 주변인들의 발언이라고 한다.

내년 1월 결혼을 할 것이라며 예비남편 전청조를 공개한 남현희는 현재 시그니엘을 나와 부모님 집에 묵고 있다고 한다.

보도 된 언론에 따르면 25일 밤 취재진들이 전청조의 집을 방문, 그 동안의 일에 대한 진실 된 인터뷰를 시도하려고 했다고 한다. 이에 전청조는 " 현희랑 잘 살고 싶었는데 이대로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너무 이미지가 안 좋게 나다보니까.. "라며 입을 열었고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하기 전인 밤 12시경 일이 있다며 다음 날 다시 보자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전청조가 향한 곳은 남현희의 부모님 집.

전청조는 " 아는 사람이다. 문 좀 열어달라. "며 벨을 누르고 문을 두드렸고 이내 도착한 경찰에 의해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고 한다. 이런 전청조의 행동은 남현희로부터 결별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SBS 연예뉴스를 보면 남현희는 전청조가 실제로 여성이고 사기 전과가 있었다는 점을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 남현희는 당일 전씨를 찾아가 " 파라다이스 손녀는 맞아? "라고 묻자 전씨는 " 아니다. "라고 대답했으며 이에 남현희가 " 그럼 지금 언론에 나오는 이야기는 다 사실이야, 아니야? "라고 되묻자 " 사실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제 2의 낸시랭이 될 뻔 했던? 전청조 일당이 가족에게 사기 행각도?

 

남현희 - 전청조 논란을 보면 떠오르는 인물들이 있다. 바로 2017년 위한컬렉션 대표와 결혼을 했던 행위예술가 낸시랭이다. 낸시랭 역시 지금도 매월 엄청난 고액의 이자를 납부하며 빚을 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낸시랭은 왕진진(본명 전준주)이라는 남성을 알게 됐다. 자신이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의 혼외자라고 소개한 왕진진.

갤러기 관계자, 교수 등 낸시랭의 주변 지인들도 모두 왕진진에 대해 신뢰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낸시랭도 딱히 의심한 적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생일, 학력, 집안 등 모든 것이 의문스러웠고 결국 뒤늦은 후회와 함께 남은 것은 거액의 빚더미였다.

 

언론에 공개 된 전청조와 왕진진은 매우 흡사하다.

자신을 혼외자로 소개한 점, 그리고 자신은 재벌가의 숨겨진 자식이며 대단한 사업가인 양 행세했다는 점이다.

또한 아내로 맞이할 상대들도 모두 대외적으로 잘 알려진 공인과도 같은 신분이었다는 점도 비슷하다.

낸시랭이 행동이 튀어서 비호감이지, 분야에서는 꽤 인지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남현희는 최근 결별을 통보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인 듯...

 

 

실제로 전청조는 파라다이스 그룹의 일원으로 보이기 위한 노력을 꽤나 한 듯 보인다고 언론 관계자들은 말했다.

파라다이스 그룹 막내과 상당히 흡사한 외형으로 꾸몄다는 뜻이다. 실제로는 모르겠지만 일단 사진상으로는 비슷하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전청조 일당이 남현희 가족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한다.

투자금 명목으로 전청조의 경호원이 약 9,000만원을 받아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전청조가 재벌 혼외자로 행세하며 살고 먹고 누리는 모든 것들이 바로 이런 사기 자금에서 나오는 것인가.

 

 

 

전 국가대표 펜싱여제로 뛰어난 활약을 했던 남현희

 

 

 

가족들이 직접 찾아가 " 현실을 직시하라 "라고 설득

 

남현희가 전청조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사라진 결정적인 계기는 가족들의 설득 때문인 것 같다.

사실 항간에 전청조에 대한 루머가 떠돌았을 무렵에도 남현희는 강경대응을 예고하며 철저하게 남자친구를 지켜왔었다.

하지만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남현희의 가족들이 그녀의 지인들과 함께 직접 시그니엘로 찾아가 그녀에게 " 현실을 똑바로 보라. "며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 보도 내용과 가족 및 지인의 설득으로 그녀는 전청조가 애초 만들어진 가공의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같다.

얼마 전 전 남편과 이혼을 했고 새로이 만난 사랑마저 이렇게 되니 마음의 상처가 매우 클 것 같아 보인다.

 

와. 정말 세상 무섭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든다.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이런 행위를 한다는 자체가 참...

아무리 돈이 모든 걸 지배하는 물질만능시대에 살고 있다지만 그들에겐 최소한의 양심도 없나 보다.

그럼 이제 전청조는 그냥 사기꾼으로 결론이 난건가, 보도대로라면 이게 끝인데...

전청조가 직접 해명해줘야 될 것 같은데 말이다.

사기가 아니였다면 해명 정도는 해야 그것이 마지막으로 연인에게 할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 아니겠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