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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한국 방송가 미국 시장에 먹힐 듯, 유튜브와 넷플릭스 독보적 1위 기염

미국의 방송 플랫폼 유튜브와 넷플릭스의 시장 장악력이 무서울 정도이다.

 

 

 

 

단순히 자본력의 문제만으로 볼 사안은 더 이상 아닌 듯 하다.

우리나라 방송계도 현실에 맞는 심의제도를 개선해 지금보다 재미있고 품질이 높은 방송 컨텐츠 제작에 나서야 할 때인 듯 하다. 재미있으면 됐지라는 차원으로 지켜보기엔 미국 방송컨텐츠 기업들의 성장과 시장 장악력이 무서울 정도이다.

트위치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를 공식화했다. 트위치 측은 " 다른 나라보다 비싼 망 사용료를 감당하기엔 더 이상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라며 한국시장 철수를 선언했다.

 

이로써 한국 내 개인 방송 시장은 유튜브가 단연 TOP의 자리를 지키게 됐다.

이미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직업군과 부를 상징하는 스트리머들이 속속 등장했지만 더 무서운 점은 바로 유튜브의 잠재력에 있다. 이미 기존 방송사들보다도 시청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물론 이런 성장세에는 다수의 BJ들이 저마다 개성 넘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컨텐츠를 생산해내기 때문이겠지만 그 배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유튜브이다.

 

단순히 플랫폼의 특성이라고 방치하기엔 우리나라 방송사들이 고민해야 할 부분들이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된다.

또한 극장가와 국내 OTT기업들도 미국의 넷플릭스에 조금도 대항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 OTT 기업들의 서비스 이용료는 넷플릭스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수준이지만 컨텐츠의 양이나 품질면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고 있다.

 

 

 

 

단순히 자본력의 차이만은 아닐 듯, 역발상을 못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문제

 

현재 넷플릭스는 대한민국 OTT 부문 TOP을 고수하고 있다. 곧 ' 오징어 게임 시즌 2 '가 방영 예정이 되어 있어 또 한번의 이용자 급증이 예고되고 있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넷플릭스의 선점, 독점 체제를 자본력의 차이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넷플릭스에서 제작되는 드라마의 경우 출연료가 기존 단가의 약 2배 수준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회당 2억원의 출연료를 받던 배우였다면 회당 4억원을 받는다는 뜻이다.

 

상황이 이러하니 당연히 소위 연기력을 인정 받았던 배우라면, 그리고 드라마 출연이 목마른 배우들이라면 넷플릭스 컨텐츠에 출연을 원할 것이다. 하지만 이를 당연시 바라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넷플릭스가 소위 인지도가 있는 연예인, 배우들을 중점으로 섭외를 이어간다면 다른 방송사, OTT 기업들은 그저 발만 구를 게 아니라 아직 인지도 면에서 높진 않지만 연기력이 인증 된 배우, 새로운 배우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할 것이다.

특히 무명, 신인 배우들의 경우에는 당장의 페이 조건보다는 출연의 빈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할테니 말이다.

 

 

 

 

넷플릭스 드라마의 출연료가 일반 방송계의 2배라고 알려졌다. 엄청난 자금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넷플릭스도 이미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방송 컨텐츠 플랫폼이지만 아직 지상 방송 3사가 갖는 상징성에는 다소 부족하다. 이에 따라 얼마든지 새로운 배우, 연기력이 입증 된 무명 배우들을 발굴, 출연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재미있는 드라마와 영화가 소위 돈으로 탄생된다면 모르겠지만 시나리오와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로 드라마와 영화는 얼마든지 그 재미가 결정될 수 있다. 자본력에서 밀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건 그만큼 생각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막대한 제작비, 연기력과 인기가 검증 된 배우, 탄탄한 시나리오 등 모든 조건이 갖춰졌다면 누군들 드라마와 영화를 만들지 못할까. 여전히 틀에 박힌, 고정 된 사고관념이 결국 힘들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한다.

어차피 자본력에서 밀리는데 뭐하러 사업은 유지하고 있나. 얼른 접는게 낫지...아니 그런가? 그러한 사고 방식으로 무슨 글로벌을 외치고 세계적인 컨텐츠를 제작하겠다는 것인지 한심할 뿐이다.

 

 

 

 

OTT 2위 기업으로 재탄생하겠다는 웨이브 - 티빙의 합병 계획

 

국내 토종 OTT 플랫폼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을 추진 중에 있다. 넷플릭스의 독주를 막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OTT 기업 웨이브와 티빙이 합병을 통해 OTT 산업 순위 2위로 우뚝 서서 넷플릭스의 독주를 막겠다고 한다.

단지 규모면에서 2위라고는 해도 결국 이용자를 확보하고 접속, 멤버쉽 결제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은 얼마나 재미있는 컨텐츠를 많이 제작하고 확보하는가에 달렸다. 더불어 이용자들이 서비스 대금을 지불하고도 아깝지 않게 생각하도록 유지보수하는 측면도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규모나 인구 수에 비해 OTT 기업들이 너무나 많다.

특정 분야가 좀 뜬다 싶으면 너도 나도 만들고 보는 군중 심리가 가장 큰 문제이다. 플랫폼만 만들 뿐, 성장할 수 있는 제도나 이벤트, 시스템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만들어만 놓으면 알아서 이용자들이 가입하길 바라는 구조가 너무나 만연하고 투자 역시 잘 하지 않는다. 그러니 넷플릭스에게 자꾸 밀리는 것이다.

대학 졸업자들이 많으면 뭘 하는가....죄다 똑같은 발상만 하고 있는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