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정보

이근 대위와 옛 연인 공개 폭로 " 가만 안둬. " 경고, 진퇴양난 구제역

평소 유투버 구제역에게 강한 반감을 드러내던 이근 대위, 그는 구제역의 감옥행을 약속했다.

 

 

 

 

유튜버 구제역에 대한 여러 제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미 쯔양 측으로부터 고소 대상이 됐다고 알려진 구제역은 이 사건 외에도 약 10건의 소송에 휘말려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물론 그의 유튜브 채널 특성상 명예훼손 등의 고소 고발이 불가피해 보이는 면도 없지는 않지만 굉장히 놀랄만한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

 

쯔양 논란 만으로도 버거워 보이는데 구제역과는 철천지 앙숙으로 알려진 이근 대위 역시 구제역을 향한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나갔다. 이근은 지난 13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 어제 경찰서에 구제역을 7번째 고소한 것에 대해 진술하고 왔다. "라고 설명하면서 " 오는 18일 재판에서 구제역이 법정구속될 수도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라고 전했다.

이어 " 쯔양님 관련서 저의 지인 측도 고소장을 제출했다. 무조건 구제역 감옥에 보낼 것을 약속한다. "라며 구제역에 대한 강한 반감을 또 한번 드러냈다.

 

 

 

16일 보배드림에 올라 온 옛 연인이 작성한 듯한 글, 해당 날짜에 밥 먹고 카페 간 적 없어

옛 연인과 메시지를 주고 받은 내용, 여러모로 참 불편하게 살아온 듯 하다.

 

 

 

 

유튜버 구제역의 본명은 이준희라고 한다. 해당 메신저 대화 내용에는 옛 연인과의 대화인 듯 하다.

옛 연인으로 보이는 여성은 " 앞으로 나 언급하거나 방송소재로 한번만 더 사용하면 가만 안 있을 것 "이라며 강하게 경고했고 이에 구제역은 " 기분 나빴다면 미안, 렉카 친구들은 모르고... "라며 사과를 한다.

옛 연인이 구제역에게 이같은 경고를 한 것은 바로 구제역의 불법업소 해명 영상 때문.

 

옛 연인은 우연히 해당 영상 썸네일을 확인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사용하지 말라고 한 차례 경고를 했었다고 한다.

그녀는 한때 성범죄 피해를 입어 소송 준비를 하던 중 구제역을 알게 됐고 친절한 모습에 호감을 가져 교제를 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제역과의 성격 차이로 짧은 교제를 끝으로 이별을 했다고 했다.

더불어 " 자신이 불법업소를 가지 않았다는 걸 해명하기 위해 알리바이가 필요했던 것 같다. "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녀는 " 제 일정 자체가 그의 알리바이를 증명할 수 없는 일정이었다. 구제역을 만나 밥을 먹거나 카페에 간 사실이 없다. 그럼에도 교묘하게 구독자들을 속여 마치 자신은 그런 곳에 출입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증명했다. "라고 지적했다.

 

 

 

 

| 마치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라도 된 줄 착각하는게 아닐까

올바르게 살아 온 척 하지만 결국 자신이 법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한때 사회 정의라고 울부짖는 사이버렉카 채널 유튜버들을 대단하게 생각한 적이 있었다.

사실 일개 개인이 어떤 이슈나 사건에 대해 심층있게 조사, 취재해서 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고 또한 명예훼손같은 법적 소송 문제도 실제 처벌을 떠나 어느 정도 멘탈을 갖추지 않는 한 견디기 어려운 일이다.

아무리 수익이 있다한들 말이다.

 

하지만 최근 이들의 행보를 보면 정말 답답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은 사회 이슈나 사건, 범죄에 조금의 관심도 없었던 것 같다. 그저 대중들이 분노하는 자극적인 소재만을 골라 적당히 조사를 하고 포장해 마치 새로운 사실을 알아낸 듯, 자신이 어떤 실마리를 발견한 듯 행동하며 수익을 내는데만 집중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난 구독한 적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