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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배우 유아인 징역 1년 선고 법정구속, " 심려끼쳐 죄송하다. "

배우 유아인이 징역 1년을 선고받으며 법정구속됐다. ㅣMBN

 

 

 

마약 투약 혐의로 논란을 샀던 배우 유아인이 결국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으며 법정구속이 됐다.

재판부는 유아인에게 " 마약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재범의 여지가 있고 도주 우려가 있다. "라며 실형을 선고,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치료 목적으로 마약류 약물을 접한 부분은 인정하면서도 법의 허점을 노려 범죄를 저질렀다고 판단한 것이다.

 

유아인은 2020년 9월 ~ 2023년 1월까지 총 181회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또한 대마 흡연 등의 혐의도 모두 유죄로 인정됐다고 하는데 그에 반해 형량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함께 마약을 한 것으로 알려진 지인 최모씨에 대해서는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30대 동성 성폭행 혐의도 조사 중인 유아인

 

 

 

유아인은 구속 직전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느냐는 재판부의 물음에 " 심려와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라고 짤막하게 대답했다고 알려졌다. 1심 선고이기 때문에 항소를 할지, 포기를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30대 동성을 성폭행한 혐의에 대해서도 경찰 조사가 이뤄지는만큼 항소 여부는 신중히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늘 개념있고 깨어있는 발언으로 대중들과 소통하던 배우였던만큼 이번 실형 선고는 앞으로 그의 연예계 생활에 굉장한 적신호로 비춰질 전망이다.

10 ~ 20년 정도 자숙을 한 후에나 다시 TV에 모습을 보일 것 같다.

수감생활을 통해 반성을 하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