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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더글로리 문동은 母 연기자 박지아 사망,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 더글로리 > ㅣ2022 ~ 2023 방영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 더글로리>는 2022년 방영 당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물론 주연배우 송혜교가 맡았던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의 열연도 일품이었지만 무엇보다 부잣집 딸이자 기상캐스터가 되었던 박연진 역의 배우 임지연의 연기도 큰 몫을 담당했었다.

< 더글로리 >는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어른이 된 후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학생들에게 복수를 계획하며 그들이 몰락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였다.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2023년 3월 시즌2가 공개되면서 시즌 1,2 가 모두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중 짧은 등장이지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가 있었는데 바로 송혜교가 맡았던 문동은 역의 모친 정미희 역을 열연했던 배우 박지아였다.

그런 그녀가 지난 달 30일 뇌경색으로 투병 중 안타깝게 사망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고인은 영화 <괴물>, <기담>, <옥자>, <기생충> 등에 출연하였으며 드라마로는 < 자백 >, < 해치 >, < 더글로리 >등이 있다. 데뷔는 2002년 장동건 주연의 영화 < 해안선 >인데 당시 명품조연으로 등극한 배우 유해진의 동생으로 출연했다.

1972년생으로 향년 52세, 정말 너무나 짧은 생이었기에 더욱 안타깝다.

 

 

 

더글로리에서 문동은 모친역으로 큰 인상을 남겼던 배우 故박지아님

 

 

 

 

故박지아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진지함이 강렬했던 배우로 짧은 비중의 배역이라도 완벽한 캐릭터 일원화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드러내는 몇 안되는 순수연기파 배우였다고 할 수 있다. 故박지아 배우님의 유작으로는 최근 개봉한 영화 < 하이재킹 >이다.

주연배우들의 열연에 가려 큰 빛을 보진 못했지만 선이 분명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배우로서의 가치를 알려준 故박지아님의 영면을 기원한다.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그 동안 멋진 연기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