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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배우 김새론 저예산 영화 촬영, 이제는 실수 하지 않으셨으면....

2004년 < 내 사랑 싸가지 > 이후 흥행작품이 없던 신재호 감독, 최근 저에산 음악영화를 제작 중이라고 한다.

 

 

 

연예인들도 사람이기에 그들도 종종 실수(잘못)을 한다.

물론 대중들에게 이름, 얼굴이 알려진 유명인이기에 그들의 실수는 일반인들의 실수와는 사뭇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더불어 그 이면에는 " 돈도 많이 벌면서... "라는 일종의 쓸데없는 열등감도 분명 한 몫을 할 것이다.

배우 김새론이 약 2년만에 조심스러운 복귀 행보를 다시한번 알리고 있다.

 

신재호 감독의 신작으로 저예산 음악 소재의 영화라고 알려졌으며 최근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촬영을 했다고 한다.

신 감독은 2004년 김재원, 하지원 주연의 영화 < 내 사랑 싸가지 >로 화려하게 감독입봉식을 치뤘지만 이후 여러 영화를 제작하였음에도 흥행성은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 아마 이번 영화도 큰 기대는 안하시는 게...

재미나 어떤 연출력을 떠나 김새론의 복귀작으로 소문이 났으니 대중들이 그 영화를 탐탁찮게 여길 것은 뻔하니 말이다.

 

 

 

팬으로는 기쁜 일, 다시는 그 어떤 구설에도 휘말리지 않으시길

 

김새론 배우는 국내 아역배우 출신 중 가장 기대가 되는 몇 안되는 배우들 중 한 명이었다.

성인이 되면서 음주가무를 즐겼고 그 과정에서 분명 음주운전은 잘못 된 행동이며 비난받아 마땅했다. 하지만 단 한번의 실수로 한 사람의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은 조금 억울한 일이다.

" 인명사고가 없었으니 그렇다는 뜻이냐? "라고 묻는다면...당연히 그렇다. 인명사고가 있고 없고의 차이도 분명 비난과 처벌을 할 때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인 배우와 함께 영화에 참여하게 된 배우 김새론, 그녀의 복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현재도 과거 음주 운전을 했지만 공중파를 제외한 여러 방송매체, 컨텐츠로 복귀해 대중들과 소통하며 지내는 연예인들이 많다. 음주는 그 자체로도 범죄이고 잘못이니 누구는 괜찮고, 누구는 안 괜찮다는 식의 비난 논리는 잘못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명사고가 없었던 음주 파문을 이해하고 용서했다면 배우 김새론에게도 똑같은 기회는 분명 주어져야 한다고 본다.

 

그녀는 아직 2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이다.

어려서부터 영화배우로 활동했고 또래들과의 시간, 올바르게 성숙되어야 할 과정들을 많이 거치지 못했다.

어려서 많은 돈을 벌고 유명세를 얻다보니 그녀 스스로도 모르는 자만심이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더 많은 비난을 받았고 욕을 먹었다. 음주에 대한 비난과 욕은 더해도 괜찮겠지만 그녀의 연기력까지 매도하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한번의 기회는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 그게 그녀의 복귀작을 환영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