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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 아는데 어떻게 안 가요..! " 안재욱, 조세호 결혼식 참석해 화제

배우 안재욱이 20일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한다. ㅣ안재욱 인스타그램

 

 

 

개그맨 조세호가 20일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

그 동안 결혼 이야기로 여러 논란이 많았던 조세호였지만 결혼식을 끝으로 이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1982년생인 조세호는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 한때 ' 양배추 '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KBS 개그콘서트에서는 '대신맨'이라는 캐릭터로 활약, 인지도를 얻었지만 큰 인기는 얻지 못했었다.

 

그러던 조세호를 현재로 이끌어준 계기가 있었으니 바로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 세바퀴 >를 통해서였다.

당시 조세호는 " 안재욱 결혼식 때 왜 안 왔었어? "라고 묻는 가수 김흥국의 질문에 "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 "라며 황당한 표정을 지어 큰 화제를 불렀다.

이후 대중들에게 프로불참러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를 얻었고 이는 여러가지 밈으로 활용되었다.

 

 

 

배우 안재욱,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 인증글 " 아는데 어떻게 안가요! "

 

배우 안재욱은 20일 조세호의 비공개 결혼식에 참석, 이를 인증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 아는데 어떻게 안가요..!! "라는 그의 글에 네티즌들은 " 드디어 대서사의 완성 "이라며 2015년 시작됐던 조세호의 밈을 회상했다. 네티즌들은 " 역시 대인배! ", " 10년에 걸친 밈의 완성 "이라며 안재욱의 글에 화답을 했다.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방송화면

 

 

 

결혼식을 마친 조세호 역시 SNS에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조세호는 " 조금 전 너무나 많은 분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 "라고 소감을 전한 뒤, 앞으로 열심히 겸손하게 잘 살겠다는 다짐을 선보였다.

 

 

 

조세호와 아내의 결혼식 모습이라고 한다. ㅣ지드래곤 인스타그램

 

 

 

| 살짝 공개 된 조세호의 아내, 키 175cm의 미녀

 

조세호는 결혼 발표는 물론 그 어디에서도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조세호의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회사에 재직 중이며 9살 연하라고 한다. 또한 방송을 통해 키가 공개 된 조세호와는 달리 175cm 정도의 큰 키를 지닌 미모의 여성이라고.

조세호는 166.9cm로 공식 프로필보다 5cm가 작다고 한다. ( 키스할 때 까치발 드신 게 좀 귀엽다. ^^ )

하기야 키가 뭔 상관일까 싶다. 두 사람만 좋고 잘 살면 되지...

두 사람은 용산구에 신혼집을 마련했다고 한다.

행복하게 잘 사시길....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