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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암호화폐, 증권 주식처럼 변화...곧 새로운 시장 형성될 것

16~17년도 한국은 암호화폐의 광풍이 불었었다. / 출처: 인터넷

 

 

비트코인이 등장한 지 10년 후. 전 세계는 그리고 대한민국은 암호화폐의 광풍이 불었다.

"그게 뭐야?"라고 취급되던 가상화폐(cryptocurrency)는 코인 시장이라는 새 투자 시장 시대를 열었다. 특히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시작이라는 비트코인은 대장주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급격히 가치가 상승했고 더불어 이더리움, 이오스, 리플 등 코인들이 합류하면서 비트 코인은 16년도 말에는 2000만원이 넘는 가치를 자랑하며 많은 신흥부자를 탄생시켰다.

 

실제하지 않기에 코인은 "가상" 또는 "암호"의 화폐로 불리고 또 그 실체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이들도 있었지만 광풍을 꺽기엔 무리였다.

하지만 무리한 열기와 또 그 열기에 편승해 이익을 편취하려는 일부 잘못 된 사람들의 욕심이 "제재"라는 결과를 만들었고 2017년 초 한국을 비롯 전 세계는 제재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이에 모든 코인들은 급락했고 각종 문제로 야기되었다. 

 

그러부터 2년 후.

지금의 코인 시장을 보면 비트코인을 제외하고는 최고 10만원대, 평균적으로는 ~만원대 및 천원과 백원 단위를 유지하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자칫 주식 증권 시장과 동일한 형태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시장의 가격 형태가 안정화를 취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암호화폐 시장이 점차 안정되고 균형을 되찾고 있다. / 출처: 인터넷

 

 

초기에는 무조건 "유망하다"는 소문에 의해 투자가 시작되었다면 지금은 백서, 개발진, 또는 회사 그리고 투자 관계사나 로드맵을 분석해 투자자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의 코인에 투자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따라서 과거 언론기사나 소문에 의해 섣부른 움직임이 사라졌기 때문에 더 안정화 된 느낌이 강해졌다.

비로소 블록체인 기술과 그에 활용 가치를 둔 "근본 가치형"코인에 투자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암호화폐 초기 코인의 기술력에 집중되던 형태를 사용처나 플랫폼 등 생태계로 이동시켰고 이와 함께 형태가 없는 무가치가 아닌 유형의 가치로 변모시켰다.

 

내 생각에 앞으로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같은 코인들은 사라질 것이다. 이미 그들의 가치는 충분히 입증되었고 소모되었다.

곧 플랫폼과 활용 가치를 지닌 코인과 블록체인 플랫폼이 시장의 주를 이룰 것이고 그 시기가 지나면 다시 코인 중점의 가치 시대로 변화할 것이다.

현존하는 기술력으로 만들 수 있는, 개발 될 수 있는 플랫폼 / 블록체인 시장이 형성되면 이제는 다시 그 활용 가치로 코인의 제 2막 전쟁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암호화폐 시장이 점차 안정되고 균형을 되찾고 있다. / 출처: 인터넷

 

 

정부의 블록체인 육성 지원 방안책 시작, 암호화폐는 제외

대한민국은 19년 초. 블록체인 분야에 대해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는 현재 블록체인이나 코인 개발사에게는 호재이고 희소식이다. 합법도 아닌 불법도 아닌 애매한 현재에서 어쨋든 합법적 산업이 되었으니 말이다. 또한 암호화폐를 일단 제외 시킨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사실 일부 코인을 제외하면 아직도 대다수의 중소 개발사는 "대충 개발 된 코인으로 돈 벌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이는 선량한 투자자들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것 뿐 아니라, 다른 정상적인 업체의 활동에도 지장을 초래한다. 제발 좀 엄격하게 적발해서 처벌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개발사에게만 그 책임을 물릴 수는 없다.

투자자들도 막연하게 투자해놓고 수익만 기대할 것이 아니라, 본인들의 자산임만큼 제대로 분석하고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몇 푼 되지도 않는 돈으로 구매한다음 개거품물고 ㅈㄹ떨지 말고 말이다.

본인의 판단이 그 정도인데 누구에게 책임을 지운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