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커트(좌) / 칼로바이(우), 다이어트는 늘 힘들다.
1. 고민의 시작
다이어트가 힘들고 어려운 싸움이라는 건 아마 남여,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다들 알 것이다.
찌우는 건 일도 아닌데 빼는 건 정말 엄청난 인내와 자제,절제의 싸움이니까.
2년 전부터 살이 급격히 불어나기 시작했다. 물론 그만큼 먹고 안 움직인 내 부주의가 원인이지만...
어느 정도 핑계를 대보자면 나는 운동매니아다.
30대 중반까진 살이 찐 적은 있어도 그 상태를 유지한 적이 없다. 오죽하면 가족들도 놀랄 정도니까.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 직장에 다니면서 체형을 유지하기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툭 까놓고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평균 61~65kg 정도를 유지하던 내게 이 인생 최고의 몸무게는...버거웠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다시 해보기로 결심했다.
많은 다이어트 보조제가 있어 나도 꽤나 많은 시간을 들여 후기를 검색해봤다.
먼저 이보영과 하정우 모델의 칼로커트.
"먹으면서도 뺄 수 있다."는 말에 사실 혹했지만 후기를 보니 살짝 의구심이 들었다.
가격은 본사 방침이라 공개할 수 없으니 이해하겠지만 대부분의 후기가 2000~3000칼로리의 음식 사진을 보여주며 "이렇게나 먹었는데도 살이 빠집니다."라는 뉘앙스라 신뢰가 떨어졌다. ( 물론 후기 작성자 분들의 어느 정도 과장도 포함됐겠지만. )
또한 가격이 많이 낮아졌다고는 해도 기본 3개월에 수십만원이 들어가는 것도 선뜻 구매를 결정짓지 못하게 했다.
따지고 본다면 운동, 식단 조절 하면서 드시면 살 빠집니다인데....그렇게 하면 당연히 빠지는 것이니까.
그 어떤 칼로리 폭탄 음식을 먹어도 이 식품 하나로 살이 안 찐다면 사실 몇 백인들 아까우랴...
반면. 칼로바이는 과장 된 홍보보다는 '어디까지나 보조제품'이라는 뉘앙스가 있어 믿음은 갔다.
가장 큰 이유는 사실 가격이다. 1개월에 몇 만원 수준으로 "한번 밑져야 본전이니까"라는 마음으로도 구매가 가능한 가격 선이었다.
제품의 기능이나 효능은 두 제품 모두 동일하다.
2. 선택. <칼로바이 안티스트레스 나이트 슬림케어>
일단 회원 가입을 하면 3000원 할인권을 주고 카카오 친구를 맺으면 10% 할인 쿠폰을 준다.
그리고 제품 구매 후 인스타그램 후기를 올리면 1개월분을 추가로 준다고 한다.
그래서 2개월치만 구매한다음 결제 내역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 1개월치 받으면 총 3개월 분이니까. 안주면 하나 더 사야지 뭐.
가격도 가격이지만 선택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스트레스 해소와 체지방을 개선해준다는 효과 때문이다.
살이 찌는 원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스트레스, 그리고 이는 체내에 독소를 유발해 비만을 야기하는데....스트레스만 해소해도 비만 원인을 제거할 수 있고 또 부가적으로 체지방 개선을 해준다니 그야말로 직장인들에겐, 그리고 나 같은 남성들에겐 아주 탁월한 제품인 듯 하다.
아직 제품이 오지 않아 진짜 효과가 있을지는 두고봐야 알 것 같다.
내가 지금껏 딱 두 번의 체중 감량을 해 본 적이 있는데...
한번은 오로지 헬스 운동만으로, 또 한번은 걷기 운동만으로 모두 10kg 이상의 감량을 해 본 적이 있다. 물론 식단 조절이나 음주는 늘 하던대로 하면서 말이다. 더불어 이번 칼로바이 제품을 섭취하면서 다시 걷기 운동에 매진해 볼 생각이다.
● 직업군
- IT 개발 계열 / 불규칙적인 생활패턴을 가짐.
● 다이어트 계획
- 1일 걷기 : 10km 걷기. / 경보보다는 일반적인 걸음으로 주 6일 실시.
- 식단 조절 : 1일 1.5식 ( 늘 하던대로 ) / 음주 및 흡연은 그대로 유지. ( 늘 하던대로 )
- 칼로바이 제품 섭취 ( 예정 )
● 목표치
- 현 77kg >> 65kg ( 2년 전까지 유지하던 몸무게임 )
사실 이 계획도 쉬운 건 아니다. 하지만 마냥 사회와 환경 탓으로만 돌리면 나는 매일같이 불어난 몸무게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제품이 오는대로, 정기적으로 변화 ( 변화가 될 지, 늘어날진 모르겠다만 )를 포스팅 할 예정이다.
새벽 1시 40분에 결제를 했다. 도착한 구매 알림톡.
※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판단과 지원없이 사비로 결제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구매하지 않은 제품을 비하하는 취지가 아니며, 다이어트로 고민 중인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한 목적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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