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 " 故오요안나 죽음, MBC 무책임하고 2차 가해중 " 비난

안철수 의원이 故오요안나 죽음과 관련, MBC의 무책임과 2차 가해를 비난했다.

 

 

 

안철수 의원이 MBC를 상대로 " 무책임을 넘어 2차 가해를 하고 있다. "라며 강력한 비난의 메세지를 던졌다.

MBC는 그 동안 뉴스를 통해 직장 괴롭힘 문제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을 해 온 MBC가 정작 자신들의 시스템 문제에

대해서는 관대하다 못해 이를 피해자에게 뒤짚어씌운다는 내용이었다.

현재 故오요안나의 가족들은 MBC에 대해 법적 조치는 강구하지 않을 계획이지만 자체적으로 진상 조사를 해줄 것

을 요구하는 한편, 가해자로 특정 된 기상캐스터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안철수 의원은 " 회사에 신고를 하지 않아 아무 조치를 못했다는 MBC 측의 주장은 무책임한 일 "이라 언급했다.

약자 중 약자의 신분인 프리랜서 근로자가 회사 내에서 신고를 한다는 자체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임에도 이것을

피해자에게 떠밀고 있다는 뜻이다.

 

MBC 측은 " 최근 확인됐다는 고인의 유서는 현재 회사가 갖고 있지 않다. 유족들께서 가지고 계신 유서를 근거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한다면 MBC는 최단 시간 내에 진상조사에 착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 "라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 고인과 관련 된 사실을 언급한다는 게 매우 조심스러운 일이기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다. 다만 확실한 것

은 고인이 프리랜서로 근무하면서 고충을 담당부서나 관리 책임자에게 알린 적이 전혀 없었다. "라고 설명했었다.

 

 

 

" 내로남불 MBC " 강력 비판한 안철수 의원

2024년 9월 스스로 세상을 떠난 故오요안나 기상캐스터, 그녀는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은 이와 함께 " 사내 직잡괴롭힘 문제에 있어서는 가혹하다고 생각할 만큼 엄중히 처리한다. "라고 설명했지

만 안철수 의원은 " MBC는 이번 논란에 대해 MBC 흔들기라며 언론탄압인 양 호도하지만 이는 명백한 2차 가해. "라

고 비난했다.

더불어 그 동안 직장괴롭힘 사태에 대해서는 강도높은 비난을 해오던 MBC가 정작 자신들의 문제에 대해서는 진영

논리를 펼치며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 비판하기도 했다.

 

사실 고인 논란과 관련 해 MBC 측은 이를 통보받았으나 후속적인 의견이 없어 아무런 조사를 하지 않았었다는 내용

이 알려진 바 있는데 이에 대해 MBC는 아무런 해명없다는 점도 의아한 부분이다.

이에 MBC노동조합 측은 " 1차 극단적 시도가 있었을 때에도 보도가 됐기 때문에 내부에 보고가 됐을 것 "이라며 의혹

을 제기하기도 했다고 한다.

대통령 계엄 관련해서는 세상 정의로운 척 하던 MBC였는데....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