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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방송인 서장훈, 광고 출연료 모교에 기부 "어려운 후배를 위해 써달라"

前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최근 모교에 기부를 했다.

 

 

아마 운동 선수 출신으로 방송계에서 활약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씨름 선수 출신 이만기와 강호동, 그리고 농구로는 서장훈이 있다. 서장훈은 연세대 농구부 출신으로 2M가 넘는 거대한 체구때문에 한국 농구계에서 전설적인 센터로 이름을 날렸던 선수이기도 하다.

 

우람한 체구, 험상궂은 얼굴과는 달리 세심하고 깔끔하기로 소문이 나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최근 건물 투자로 인해 재테크에도 탁월한 감각을 지닌 것으로 밝혀져 2030세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때 오정연 前 아나운서와 결혼했지만 짧은 결혼 생활을 뒤로 하고 이혼했다.

 

 

|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 광고료 1억 5천만원 모교에 쾌척

 

서장훈이 최근 광고를 촬영하고 받은 광고료 1억 5천만원을 자신의 모교인 연세대에 기부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의 자산에 비하면 적은 액수이긴 하지만 서장훈의 마음 씀씀이를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서장훈은 한 업체와의 광고 출연을 하면서 "예전에 모델로 출연한 적이 있다."라며 적은 광고료임에도 출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가 받은 광고료는 1억 5천만원.

 

그는 "작은 돈이지만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써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큰 돈이든 작은 돈이든 기부나 후원을 한다는 게 어디 말처럼 쉽나. 서장훈...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