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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유승준 인터뷰 논란 "내 입으로 군대가겠다고 한 적 없다."

스티브 유, 진짜 갈수록 비호감이다.

 

 

17일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한밤>에서 스티브 유 ( 한국명 유승준 )와의 단독 인터뷰가 방송된다고 한다. 예고편에서 스티브는 "저는 처음에 군대를 가겠다고 제 입으로 솔직히 이야기 하지 않았다."라고 밝혀 논란이 예고된다.

그의 말에 따르면 활동 당시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했는데 집 앞에서 아는 기자가 찾아왔었다고 한다. 기자가 "승준아. 너도 이제 나이가 됐는데, 군대 가야지?"라고 물었고 이에 자신은 "네. 가게 되면 가야죠."라고 답했다는 것.

그랬더니 다음 날 신문 1면에 "유승준, 자원입대하겠다."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떴다는 것이다.

 

 

| 이제는 말장난까지 하는 것인가? 본인이 "가게 되면 가야죠."해놓고 시민권으로 군입대 회피했음에도...

 

그의 말대로 본다고 해도 "군대 가야지?"라는 질문에 "네. 가게 되면 가야죠."라는 답변은 군대에 가겠다는 의사 표시다.

물론 당시 신문 발표는 기자가 독단적으로 한 행동이겠지만 발언은 스티브가 한 것이 맞다고 본다.

" 아니요. 못 갈 수도 있어요. "라고 한 건 아니기 때문.

 

더불어 그는 "가게 되면 가야죠."라고 본인이 말을 했다. 스티브는 신체검사에서 4급 공익근무를 판정받았다.

그가 군대에 가게 된 것이다. 병무청과 국방부는 당시 유승준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 이례적으로 일과 후 공연 활동을 허가해주는 등 파격적인 조건도 내걸었었다.

 

 

방송을 통해 군입대에 대답을 하는 당시 스티브 유

 

조건을 떠나 그의 말대로 그는 군대에 가야했다. 아니 가게 됐다. 가게 되면 가겠다는 그의 말대로라면 그는 군대에 가는 것이 옳았다. 대중과의 약속을 떠나 자신이 한 발언이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자원 입대라는 표현을 안했으니 가짜 뉴스, 언론의 피해자라는 건 말 장난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입국금지의 핵심은 "군대 발언이 아닌 입대 기피"에 있기 때문이다.

 

한동안 잠잠하더니 또 나타나서 비호감 행위를 하는 저의를 도저히 모르겠다. 자꾸 왜 남의 나라에 오겠다고 난리인지 말이다.

나이를 먹었으면 생각도 깊어져야 하는데 참...왜 이러시는지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