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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문근영 일본팬 댓글, 국내팬들 분노? 삐뚤어진 애국심이다.

문근영 SNS에 올려진 독도 티셔츠 인증

 

 

배우 문근영은 지난 15일 독도 티셔츠를 자신의 SNS에 게재하면서 'DO YOU KNOW?' 독도캠페인과 함께 합니다!!독도는 우리 땅!!! KR. #doyouknow #dokdo #korea #compathy #독도사랑 #나라사랑 #유령을잡아라 #곧찾아갑니다 #Day1458"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그녀의 오랜 일본팬임을 밝힌 일본인이 댓글을 통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면서 문제가 발생됐다.

그는 "오랜 세월 당신의 팬이었지만 이제 그만두려고 한다. 굳이 이런 발언을 하지 않아도 될텐데 나름 생각이 있으니까 한 일일 것"이라며 문근영의 독도 발언에 대해 불편해했다.

 

이것을 본 국내 팬들이 해당 일본인에게 항의글을 남겼고 해당 일본인은 "아무리 홧병을 낸다 해도 역사가 바뀌진 않는다. 불쌍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 역사는 바뀌지 않아...하지만 되풀이 될 수는 있다.

 

맞다. 사실 저 일본인이 틀린 말은 한 것은 아니다. 독도의 날도 아니고 아무 날이 아닌데 꼭 지금 이런 분위기에서, 또 나름 일본에도 팬층이 있는 가운데 굳이 민감한 부분에 대해 언급한 것을 팬의 입장에서 하소연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그것에 따라 팬을 관두겠다는 것도 이해가 된다. 우리도 그런 일들을 비일비재하게 하니 말이다.

 

따라서 굳이 저 일본인에게 항의를 할 이유는 없다. 문근영은 소신있게 독도 발언을 했고 일본팬은 그것이 못마땅해 팬을 관두겠다고 한 것이다. 그것에 대해 다른 국내 네티즌들이 뭐라 항의할 입장은 아니라는 것이다.

가만 보면 독도, 한일 문제에 있어 마치 대단한 독립투사라도 되는 양 거품부터 물고보는 분들이 많은데, 독도 티셔츠 한 장이라도 사 보셨는지, 후원금 내보셨는지 묻고 싶다. 물론 꼭 그래야만 거품 물 자격이 있다는 건 아니다.

 

진짜 시급한 건 친일 청산이다. 그것도 못하면서 무근 독도, 간도, 외교 문제를 청산한다고 하는지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