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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가세연 "장지연 거짓말", 강용석 " 내 아내는 김건모나 장지연을 모른다."

가세연의 강용석 변호사와 김건모 사이의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

 

 

김건모 성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강남경찰서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색했지만 가택이나 소속사에 대해서는 별도의 수사를 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맨 처음 의혹을 공개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김건모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또 다른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장은 구체적인 증거로 명명백백하게 반박을 하고 있어 상당히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 배트맨 티셔츠 한정판이었다? " 2016년 9월 방송에 이미 김건모가 입고 있었는데? " 반박

 

먼저 가세연 측은 김건모가 성폭행 당시 착용했다는 배트맨 티셔츠에 대해 반박을 가했다.

김건모 측에서 주장한 바에 따르면 이 티셔츠의 제작자는 " 해당 티셔츠는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월까지에만 출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것으로 미루어 볼 때 김건모가 해당 티셔츠를 입고 그럴 수는 없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가세연 측은 "2016년 9월 방송분을 보면 이미 김건모가 해당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방송이 9월이라면 촬영은 그 이전이 될텐데 말이 되지 않는다."라며 반박했다.

 

 

| 장지연 거짓말 논란. 강용석 " 내 아내는 김건모, 장지연 모두 모른다." , 주선자 " 황당하고 억울하다. "

 

또한 이번 반박에서는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씨도 같이 언급됐다. 김건모 의혹이 불거질 무렵 일각에서는 강용석의 아내가 김건모와 장지연을 서로 소개해줬는데, 왜 강용석이 이러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또한 장지연이 그 고마움으로 고액의 명품 가방을 사줬다는 주장도 흘러나왔었다.

 

 

 

김건모 아내 장지연의 거짓말 논란, 주선자도 황당해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장지연이 문자를 통해 "소개해 준 것은 사실이다. 다만 선의로 소개해 주신 것이지, 무언가를 바라고 한 것은 아니기에 지금도 감사하고 있다. 가방이나 선물을 드린 적이 없다."라고 답장을 보낸 것.

하지만 가세연은 "강용석의 아내 분은 김건모, 장지연을 모른다. 다만 이현우씨 부인이 장지연을 알고, 그 지인이 김건모를 안다. 따라서 둘을 소개해 준것은 두 사람이 해준 것이고 강용석의 아내는 그 두사람을 알고 있는 것 뿐"이라 일축했다.

 

물론 장지연이 딱히 강용석의 아내를 주선자로 지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자 내용만으로 장지연이 큰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긴 어렵다. 하지만 실제 주선자로 알려진 A씨가 김건모에게 보낸 문자 내용이 공개되면서 의혹은 짙어지기 시작했다.

 

주선자 A씨는 김건모에게 지연이도 연락이 안돼 오빠에게 보낸다라며 확인할 것이 있다고 적었다. 더불어 주선을 해 준 댓가로 껌 한통 받은 적이 없는데, 자꾸 주위에서 뭘 받았냐는 연락이 온다며 당황스럽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또한 지연이가 쓴 건 맞는 모양이다라며 의혹의 신빙성을 높여주었다.

 

 

가세연 측은 "김건모가 해명이나 기자회견 대신 변명을 해 줄 인물들을 찾고 있다."라며 이미 언론사들이 동의를 해주지 않으니 유튜브를 통해 반박을 하고 있다고 본다라며 "틀린 내용은 맞지만 수사 중인 사안이라 최대한 언급을 자제하려고 했는데 이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본격적인 공방전을 예고했다.

 

 


 

갑자기 일이 불거져 연말부터 내내 시끄럽더니 올해 결혼을 앞 둔 마당에 참 심란할 듯 하다. 또한 얼마 전 김건모 장인의 인터뷰에서도 김건모 이야기는 하지 마라라는 내용의 기사가 있던데...

진짜 사실인가? 방송보니까 실제로 주점도 거의 단골이었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