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상아. 활동이 뜸한지 꽤 되어 요즘에는 모르는 사람이 더 많겠지만 1990년대 톱스타는 아니였지만 나름 스타급 인지도를 가지고 있던 여배우이다. 당시 톡톡튀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지만 김혜수, 채시라, 최진실처럼 한 시대를 주름잡던 톱스타 대열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이상아는 1997년 당시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을 했지만 1년 뒤 이혼을 했고 그 후로도 2번의 재혼을 더 했었지만 모두 이혼을 했다.
지금은 잊혀진 옛 스타이지만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과거 스타들의 사생활도 종종 세간에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하고, 비난을 받기도 한다. 최근 이상아는 SNS를 통해 공개 사과를 했다고 한다.
|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 "동네 한바퀴~" 응수했다가 결국 사과
어찌보면 별 일이 아닐 수도 있다. 꼭 연예인이나 과거 방송인이었다고 해서 지나치게 까다로운 규정이나 원칙을 들이대서는 안된다는 의견에 나 역시 동의한다.
이상아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하나의 영상을 공개했었다. 차를 운전하는 영상에서 안전벨트 경고음이 울렸고 이에 한 이용자가 "벨트 좀 매이소~"라고 지적을 하자, "동네 한바퀴"라며 짧게 응수했다.
하지만 동네이든, 집 앞이든 안전벨트 미착용은 엄연히 범법행위.
논란이 일자 그녀는 18일 SNS를 통해 사과를 했다. 이상아는 "제가 공인으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이 글을 올린다"며 사과글을 올렸다.
이어 "아파트 단지 내여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금이야 배우 활동도, 연예계 활동도 하지 않으니 비연예인으로 봐도 무방하지만 그래도 일반 서민에 비해서는 이름이 알려진 연예인이 맞을 수 있다. 어쨋든 이름만 들어도 "아~"하고 더 신뢰는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다. 다만 사회적인 영향력에서는 일반 비연예인에 비해 월등히 높은 건 맞고 그렇게 본다면 공인에 준하는 영향력을 지닌 계층이라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이름이 알려진다는 건 좋은 면에서는 아주 좋은 일이고 또 많은 이들이 꿈꾸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만큼 준법 정신, 사회 예의 범절이나 도덕 정신을 요구하는 기준이 강화된다. 일반 사람이 길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누군가의 눈쌀만 찌푸리게 만들고 말겠지만, 연예인들이 그러면 "연예인이 쓰레기 버린다."라고 논란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
아파트 단지 내인데 굳이 벨트를 해야 하나 생각할 수도 있다. 또한 안하는 사람들도 많다. ( 단지 내라면 )
연예인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벨트 안 하세요?"라고 하면 대부분은 "아..네"하고 반응하지만 이상아는 "동네 한바퀴 ( 동네에서 잠깐 시운전인데 꼭 그래야 돼? )"라고 비춰질 수 있었다는 게 문제인 것이다. 그녀의 사과가 조금만 빨랐더라면...아니. 처음부터 "아. 깜빡했네요. 죄송~"이라고만 했어도 이렇게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비명예는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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