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인 "마이 셀럽스"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사이트에서 <이제는 결혼 소식을 듣고 싶은 남자 연예인 >이라는 투표를 진행했다.
총 4,945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3%에 해당하는 약 650명이 1위로 정우성을 선택했다.
정우성은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했으며 당시 청춘스타 고소영과 호흡을 맞추며 일약 영화계 대형급 신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키 186cm로 상당히 큰 키와 잘 생긴 외모로 순식간에 청춘 스타 대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정우성은 1973년생으로 올해 48세. 결혼 적령기를 넘겨도 훌쩍 넘겼다.
가난한 가정사와 고교 자퇴 등 본인의 약점이라 할 수 있는 사연을 스스로 공개해 갑자기 스타가 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구설을 일찌기 잠재웠으며 각종 선행을 많이 해 호감도가 높은 스타이지만 연기력 논란은 지금도 종종 이어지고 있는 스타이기도 하다.
| 2위 공유, 3위는 현빈이 등극
2위로는 커피 브랜드 광고로도 익숙한 공유가 올랐다. 1979년생으로 올해 42세인 공유는 일반적으로 본다면 결혼 적령기를 살짝 넘겼지만 최근 결혼 추세를 보면 아직은 2위에 오르기에 좀 이른 감이 있어 보인다.
2001년 드라마 <학교4>로 데뷔했기 때문에 아마 공유가 나이가 상당히 많을 것이라 생각하는 듯 하다.
3위는 올해 38세인 배우 현빈이 차지했다. 현빈은 2003년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했으며 코믹적인 연기와 카리스마를 두루 갖춘 미남 배우로 명성이 자자하다. 2위와 3위는 아직은 시간이 조금 있는 그래도 젊은 배우들이 나란히 랭크되었다고 보인다.
하정우는 2003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했으며 아버지는 배우 김용건씨이다. 무명 생활이 나름 길었기 때문에 영화 일을 쉼없이 지속한다는 하정우는 평소 자존감 넘치는 소신있는 발언으로도 유명하다. 취미로 그림을 그리며 개인전도 개최하고 평소 걷는 것을 좋아하기로 유명한 자기 관리가 철저한 영화 배우이다.
하정우는 1978년생으로 올해 43세.
강동원은 대표 미남 배우 중 1명으로 2003년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로 데뷔했다. 1981년생으로 올해 40세.
의외로 나이가 젊어 조금 놀랍기는 하다. 강동원은 집안 역시 좋은 것으로 잘 알려졌는데 2018년 외증조부 ( 솔직히 이건 좀.... 너무 오버 아닌가 싶기도. 외가쪽인데 ) 이종만 선생의 친일 논란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들 스타들의 공통점은 미남이거나 연기력이 입증 된 명품 배우라는 점과 모두 180cm가 넘는 훤칠한 스타들이란 점이다. 정우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나이가 40대 초반으로 결혼 적령기는 넘겼지만 바쁜 스타라는 점을 보면 아직은 시간이 조금은 더 남아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정우성은 이제 그만 가야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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