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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영원한 삼성 양신 '양준혁', "12월 장가 갑니다." 발표

SBS 예능 <밥은먹고다니냐>에 출연했던 양준혁

 

 

한국에는 기라성같은 야구 선수들이 있다. 선동열 前 감독, 故 최동원, 이종범, 코리안특급 박찬호, 류현진 등 이름만 들어도 "아~"할 정도로 국내에서 또는 해외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영웅들이다.

그리고 삼성하면 떠오르는 야구 선수가 또 한 명 있었다. 바로 양신 "양준혁"이다.

그는 188cm의 큰 키, 구수한 대구 사투리, 그리고 국내 최고의 기업 야구단 삼성의 에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부분 투수 출신들이 레전드 대열에 있던 것을 감안하면 타자로써는 이종범과 양준일이 거의 유일할 듯 하다.

 

고연봉의 야구 선수, 구수한 입담과 자상한 인성에도 양준혁은 오래도록 결혼과는 연이 닿질 않았다.

1969년생으로 올해 이미 51세가 훌쩍 넘은 그이기에 자칫 "왜 결혼을 못하지?"라고 의아할 수 있겠지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예전 모 예능에서 양준혁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있었다.

" 양준혁은 여자가 많다. 그리고 눈이 높아 못하는 것이다. "라고....

 

 

 

| 은퇴 후 여러모로 구설수와 사업적으로 힘들었던 시간, 양준혁의 재산은? 

 

양준혁의 재산은 오랫동안 많은 팬들의 관심사였는데 그도 그럴 것이 1993년부터 거의 대부분의 선수 생활을 삼성에서 활동했고 은퇴했기 때문이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거포로 유명한 그였기에 선수 시절 연봉 역시 낮지는 않았을 것이고 CF, 방송 출연, 각종 행사나 기타 활동을 감안하면 꽤 많은 재산을 보유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일단 그의 선수 시절 연봉으로 본다면 이런 저런 비용까지 고려했을 때 80억 정도를 벌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그의 명의로 강서구의 빌딩이 있다고 하는 소문도 있었지만 이는 딱히 입증 된 것이 아니라고 한다. 물론 토지나 빌딩 등 부동산으로 상당한 재산이 마련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은 된다.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북한 탈북 미녀 김은아와 가상 결혼 생활을 했던 양준혁

 

 

하지만 은퇴 후 시작했던 전복 양식 사업 중 전복이 모두 폐사하는 악재 등을 겪어 상당한 손실을 보았다는 기사도 있어 그의 재산이 수백억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그래도 여유있는 것은 사실이니 부럽기도 하다. ^^;;

양준혁은 한때 강병규, 선동열과의 선수협회 갈등과 성추행 추문 정도의 구설 외에는 큰 이슈가 없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 결혼 발표가 났으니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행동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선수에서 이제는 방송인 겸 사업가로 활약 중인 양준혁

 

 

| "12월에 장가갑니다." 노총각 탈출하는 양준혁, 예비 신부는 오랜 팬으로 지인에서 연인으로 발전

 

그런 그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그의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비연예인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양준혁의 오랜 팬으로 팬에서 지인으로 발전했고 그렇게 10년 정도를 오빠 동생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되었다고 한다.

양준혁...........님? 아무튼 결혼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