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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대전 전동킥보드 뺑소니 남성, 경찰에 자수... 철저하게 개망신을 줘야

11세 여아를 치고 바라보는 뺑소니범 30대 남자. 무슨 짐 바라보듯 하네....

 

지난 15일 대전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던 남성이 길가에 있던 11세 여아와 충돌했다.

당시 여자 어린이는 다쳐서 휠체어에 탄 아빠와 가족끼리 잠시 길가로 나와 바람을 쐬는 듯 보였다. 주위를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것은 아이의 잘못이라 할 수 있지만 충분히 피하거나 제동할 수 있음에도 그대로 아이와 부딪힌 남성의 잘못이 더 크다 할 수 있겠다.

 

빠른 속력이 아니였기에 큰 부상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아이가 괜찮은지를 먼저 물었어야 할 가해 남성은 그냥 무슨 짐짝을 바라보듯 했고 곁에 있던 아이 엄마가 다가오자 조금 뒤로 물러서 손짓을 해가며 대화를 하기 시작, 대화 도중 그냥 킥보드를 타고 달아났다.

이에 아이 엄마가 먼저 뛰어가고 휠체어에 타고 있던 아이 아빠는 수액줄을 뽑고는 뒤따랐지만....킥보드의 속력을 따라잡기는 어려웠다.

 

아이 엄마는 이같은 사실을 인터넷과 대전 지역 킥보드 동호회 게시판에 올려 "가해남성을 꼭 잡아달라"고 호소했고 이는 유튜브 등 각종 SNS채널에 퍼졌다. 그리고 17일 대전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이 직접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가해 남자는 30대 남성으로 현재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런 것들은 신상공개하고 아주 사회적으로 개망신을 줘야 되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