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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이순신 시리즈 3부작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 crank up.

이순신 시리즈 3부작 중 두번째 <한산 : 용의 출현>이 아직 개봉일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 아니 엄밀히 말하면 조선이 낳은 세계적인 해군 제독 이순신을 비난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다 못해 성군이라는 세종 대왕도 허물이 있는데 이순신은 그런 이야기는 없고 굳이 있다면 외모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씩 나오고 있다.

 

우리가 흔히 보고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 초상화는 실제 외모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이순신 장군의 외모에 대한 기록이 전해오는 것은 아니지만 짧게나마 기록 된 여러 기록등을 종합해 유추해보면 이순신 장군의 외모는 험상궂게 생긴 얼굴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이야기이다.

 

하지만 얼굴이 좀 아니면 어떠한가.

그는 나라를 구한 영웅이고 군주에 대한 충성을 보인 장수이다. 그래서 그를 위대한 장군이라 부르는 것이다.

 

 

이순신 시리즈 3부작, 이미 3부인 노량도 촬영 종료

 

2014년 7월 개봉한 영화 <명량>은 누적관객 1,760만명이 관람한 흥행 작품이었다. 김한민 감독은 명량 외에도 한산과 노량을 촬영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이른바 '이순신 시리즈 3부작'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다.

영화 <명량>은 백의종군으로 다시 수군통제사가 된 이순신의 활약을 그렸었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라는 명대사가 가슴을 울린 작품이다.

 

2부작인 <한산 : 용의 출현>은 1592년 7월 한산섬 앞바다에서 전라좌수사 이순신(李舜臣), 전라우수사 이억기(李億祺) 및 경상우수사 원균(元均)이 거느린 조선 수군이 일본 왜군을 무찌른 해전을 그렸다.

앞선 명량보다 5년 전의 이순신을 나타내야 했기 때문에 이미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최민식을 그대로 캐스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박해일이 이순신 역을 맡았다고 한다.

 

하지만 2부작인 <한산 : 용의 출현>이 아직도 개봉을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마지막 작품이 될 3부 <노량 : 죽음의 바다>까지도 모두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이러다가 2부와 3부를 연달아 보게 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

 

간혹 어떤 분들이 크랭크업(crank up)을 크랭크-인(crank-in)으로 혼동하기도 하는데 크랭크 인은 말 그대로 촬영에 돌입한 것이고 크랭크 업은 "촬영을 마쳤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