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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카카오 김범수 의장, 삼성 이재용 제치고 국내 부자 1위 등극

국내 부자 1위로 등극한 카카오 김범수 의장, 이재용 삼성 회장은 오랜만에 왕좌를 내주게 됐다.

 

 

카카오의 날개짓은 어디까지일까.

많은 자수성가형 CEO들이 있지만 카카오 김범수 의장처럼 엄청난 신화를 만들어 낸 사람은 드물 것이다.

1966년생인 김범수 의장은 가난한 어린 시절을 딛고 서울대를 졸업, 삼성 SDS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퇴사하고 만든 회사가 바로 한게임이었다.

 

이후 네이버컴과 합병하고 NHN을 설립, 공동대표를 지내기도 한다.

하지만 대표 생활도 잠시, 또 퇴사를 하고 3년간 가족들과 휴식을 하며 보낸 그는 2010년 아이위랩을 설립, 카카오톡을 만들기 시작한다. 위대한 역사의 시작이었다.

대한민국 인구에 육박하는 5,300만 회원이 이용 중인 카카오는 88%가 한국인이다.

다음과 합병된 후, 다음 카카오로 사명을 변경했지만 지금은 '카카오'로 재변경됐다.

 

 

 

삼성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주식 가치를 보였던 카카오.

 

 

보유주식 중 일부 처분해 5,000억 자선 기금 기부한 김범수 의장, 국내 부자 1위 등극

 

카카오의 상장과 함께 주식 부자로 등극한 그는 가족과 상의를 거쳐 보유 주식 일부를 처분 5,000억원이라는 엄청난 자금을 마련한 후 이를 사회에 환원 기부하기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재산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힌 그는 꾸준히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불과 얼마 전까지 주식부자 2위였던 그는 카카오 주식의 급등으로 굴지의 그룹 삼성 이재용 회장을 제치고 부자 1위로 등극했다. 물론 글로벌 그룹 삼성과 카카오의 규모, 주식 가치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가업을 이어받은 이재용 회장과는 달리 자수성가형 기업가라는 점에서 주목 될 만 하다.

현재 김범수 의장의 주식 가치는 약 15조 3천억원, 이재용 회장은 약 13조원 규모로 알려졌다.

 

 

 

IT 전문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부자 순위 경쟁은 더욱 볼만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