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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국회의원 이은재, 이번엔 현충원에서 갑질 논란..사퇴하세요!

이은재 국회의원이 이번에도 갑질논란에 섰다.

 

강남구 병을 지역구로 한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 이은재.

MS오피스 사건이나 겐세이, 야지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국민에게 웃음과 분노를 동시에 안겨줬던 이 분이 이번에는 갑질 논란에 섰다.

자신을 국가 유공자로 소개한 네티즌은 "이번에도 국립현충원 측의 요청으로 EBC 선후배님들과 국립현충원 차량 질서 유지 봉사활동을 했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참고로 EBC는 헌병 기수를 뜻한다.

 

네티즌 말에 따르면 현충일 당일에는 차량 주차증 ( 비표 )이 없는 한 현충원 내에 주차를 할 수 없다고 한다. 이는 지위고하를 막론한 원칙이며 이에 따라 외국 대사는 물론 4성 장군도 내려서 걸어 진입했다고 한다. 따라서 비표가 없는 차량은 원내로 들어갈 수 없다는 것.

하지만 문제는 이은재 의원의 차가 진입하면서 발생됐다고 한다. 네티즌은 "비표가 없는 한 원내로 차량이 진입할 수 없다."라고 제지했고 이에 의원 차량의 운전 기사는 "비표를 사무실에 놓고 깜빡했다. 이 차는 국회의원 차량이다. 어디든 들어갈 수 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고.

 

 

 

 

네티즌은 국회의원의 갑질은 들어봤지만 국회의원 차량 기사 갑질은 또 처음이라며 이런 갑질까지 당하면서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지 회의가 든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논란에 대해 "난 이에 사과를 받아야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은재 의원 측은 "비표를 못 챙겨 실랑이가 벌어졌던 것"이라며 국회의원의 차량은 어디든 갈 수 있다는 발언은 초대를 받은 의원이니 들어갈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뜻으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의원은 " 정문에서 차량 진입을 통제해 내려서 걸어들어갔고 아마 이 차량 진입 문제는 그 후인 듯 하다"라며 갑질은 아니였다라고 억울하다는 뜻을 전했다.

 


진짜 이 분은 트러블 제조기인 듯. 비표없이는 못 들어가는 규정이 있음에도 국회의원 차량이고 초대받은 것이니 들어가겠다는 발상 자체가 기막힌 일이고 또 갑질인 것이다. 재단 법인카드로 엉뚱한 물품을 사질 않나....감사에 적발되니 관행이라 괜찮은 줄 알았다고 둘러대질 않나...

이런 사람 뽑으려고 투표하자는 건가 싶다. 강남구 주민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