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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40kg 감량으로 돌아 온 류담, "4년 전 이미 이혼했다." 고백

 

개그맨 출신 배우 류담이 최근 40kg 감량 소식으로 돌아왔다.

KBS 공채 18기 개그맨으로 방송에 데뷔한 류담은 개그콘서트에서 '달인'이라는 코너로 김병만과 함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영화, 더빙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혔던 그는 2011년 11월 리포터 출신 최경은씨와 결혼을 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그들은 3년간의 열애를 한 후 결혼에 골인한 것.

 

 

 

 

결혼 후 <정글의 법칙>,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돈꽃> 등에서 활약하는 등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대중들에게는 이렇다 할 소식을 들려주지 않던 그는 돌연 40kg감량이라 충격적인(?) 소식을 들고 왔다.

이제 개그맨보다는 배우로 활동 영역을 그리고 있던 류담은 "연기에서의 변신을 위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싶다."는 이유로 감량을 결심했다고 한다. 이어 "앞으로 10kg 정도는 더 감량할 계획"이라며 배우로서 앞으로의 기대를 예고했다.

 

하지만 그의 또 다른 소식은 이혼이라는 슬픈 소식이었다.

류담 측은 이미 4년 전 합의 이혼을 했다고 전하며 이혼에 대한 배경보다는 "서로 신중히 고민해서 내린 결정"이라며 "앞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고 응원하고 있다."라며 자세한 언급은 자제하고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감량의 원인이 이혼에 대한 슬픔 때문 아니겠는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지만 이혼 때문이든, 앞으로의 활동 때문이든 그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아무리 이혼이 큰 흠이 아닌 요즘 시대라 해도 이혼을 좋아서 하는 부부는 거의 없을테니 말이다.

다이어트가 정말 쉬운 일은 아닌데 40kg를 감량한 류담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하긴 건강을 위해서도 조금 감량 할 필요는 있었겠다.

앞으로 류담의 배우 활동도 조금은 기대해 보겠다. 원래 뚱보 캐릭터가 날렵해지면 크게 성공하기 어렵던데....워낙 이미지가 굳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