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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하연수 SNS논란, 왜 그녀는 논란에 설까?

하연수가 또 SNS 댓글 논란에 섰다. / 출처: 인스타그램

 

 

캐릭터 꼬부기를 닮아 '꼬부기'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하연수.

그녀가 이번에 또 SNS 논란에 섰다.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작업한 그림 작품을 올리면서였다.

하연수는 " 지난 해 작업한 화조도 판매합니다. 벽에 걸 수 있는 족자형태이다. "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 한 네티즌이 " 연수님이 직접 작업한 건가요? "라고 물었고 이에 그녀는 " 500번 정도 받은 질문이라 씁쓸하다. 이젠 좀 알아주셨으면..."이라며 다소 까칠해 보이는 답변을 달았던 것.

 

물론 일부 네티즌들은 "같은 질문에 계속 답변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이해가 된다."는 옹호적인 의견을 보였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정중하게 물어 본 것인데 굉장히 무례하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반복적인 질문에 지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제품을 판매한다는 글이고 또 연예인이 직접 했다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질문은 충분히 예상됐을 수 있다. 답변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500번의 질문이지만 묻는 사람에게는 처음 하는 질문이라는 점도 이해했어야 한다.

 

만약 정말 반복되는 질문이 귀찮았다면 처음부터 글에 명시를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 작년에 작업한 화조도 판매한다. 전문적인 화가는 아니지만 직접 그린 작품이고 20년 정도 그림을 그렸기에 나름 최선을 다했다. - 정도로 말이다.

그랬다면 적어도 귀찮고 반복되는 그런 질문은 없었을 것. 

 

하연수 하프 논란 내용

 

문제는 하연수의 이런 논란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녀는 예전에도 '하프사건'이라 불리는 SNS 댓글 논란이 있었다.

또한 '작품 정보 사건'도 있었다. 하연수의 게시글을 보던 네티즌 중 한 명이 "가운데 있는 작품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라는 글을 올렸고 이에 하연수가 바로 답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그녀는 "태그도 해놓았는데....도록을 구매하거나 구글링으로 해보면 알 수 있는데 구글링 할 용의 없어 보여 알려드린다."라며 까칠한 답변을 달았다. 네티즌들은 어차피 알려줄 것인데 꼭 까칠하게 반응해야 하는가라며 질타를 했다.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구가하던 그녀가 왜 이토록 비호감이 됐을까?

반복되는 질문, 과도한 관심은 분명 연예인들에게는 지치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대중들의 관심이 곧 자신의 몸값이고 가치이기 때문에 연예인들은 그러한 관심도 적당히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정말 귀찮다면 무답변을 하는 것도 방법이겠다. 실제로 연예인 인스타에 글을 달아 보면 답변해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  

 

어차피 댓글을 달 것이라면 까칠하게 답변하기 보다는 보기좋게 달아주는 것도 일종의 처세이고 지혜가 아닐까 한다.

귀찮긴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