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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러시아 전쟁 초읽기? 우크라이나 전쟁 이유는 무엇인가.

미녀들의 나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우스갯 소리로 미녀들이 밭을 갈고 논을 일구는 나라. 바로 우크라이나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만큼 우크라이나에는 미녀들이 많다고 하는데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미녀 일색이다. 처가의 나라같은 우크라이나지만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쟁을 준비하고 있어 세계 정상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 언론들은 "러시아가 1945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곧 시작될 듯 하다."라며 현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 할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서부 흑해연안에 위치한 국가이다. 유럽과 러시아 사이에 끼어있는 형태로 과거 러시아에 가까웠으나 최근에는 나토 가입과 EU 가입을 추구하고 있어 러시아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었다고 한다.

러시아는 광대한 영토에서 나오는 천연자원을 무기로 유럽을 상대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천연가스이다.

러시아는 이 자원을 유럽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송관을 우크라이나 지역에 대거 매립했는데 우크라이나가 가스 밸브를 잠그는 등의 압력을 가하기 시작하자 러시아가 발끈한 것이다.

 

먼저 2014년 러시아에 강제 병합 된 지역이 바로 크림반도인데 이 지역은 원래 친러시아 성향을 지닌 지역.

러시아는 "자국민을 보호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2014년 크림반도를 강제로 점령, 병합해버렸고 이후 비슷한 성향을 지닌 지역인 돈바스도 마찬가지의 수순을 밟고 있었다.

 

 

최근 러시아는 실질적인 전쟁 막바지 준비를 끝낸 상태라고 한다. 만약 전쟁이 발발된다면 3차 세계대전이 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벨라루스도 러시아와 뜻을 모아 합동 군사 훈련을 실시하는 등 우크라이나를 압박하는 모양새가 지속되자 우크라이나도 자국 안전을 위해 나토 가입을 서두르게 됐던 것이다.

나토는 서방연합의 일종인데 미국과 유럽국가들이 2차대전 후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창설 된 군사 협력 단체이다.

 

러시아는 "우리의 국경 바로 앞에 나토의 세력이 오게 된 것"이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는데 그 원인은 바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있다. 원래 키예프는 러시아의 기초가 된 지역이다.

비록 지금은 다른 국가의 수도가 됐지만 러시아로서는 자국의 뿌리, 근원인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할 경우 체면에 큰 손상을 입게 되는 셈.

 

 

 

미국과 G7국가들은 러시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킬 경우 막대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이미 약 15만~20만의 병력을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배치한 러시아.

이미 외신들은 "곧 전쟁이 시작될 듯 하다."는 우려섞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지만 정작 러시아는 그러한 국제 사회의 메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들 뜻대로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제3차 대전 벌어질까? 미국과 G7 러시아에 강력 경고

 

원래 평화가 오래 지속되면 어디선가 잡음은 나오기 마련이다. 신무기를 계속 개발해오다 보니 이제 재래식 무기도 꽤나 비축되었을 것이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면 전쟁론이 서서히 나오기 마련이다.

더군다나 코로나19로 인해 가뜩이나 경제적 타격도 심하다 보니 그 짜증과 분노를 대신할 무언가 계기가 필요한 것이다.

러시아의 이런 군사적 행동에 미국은 물론 영국 등 G7 국가 정상들은 저마다 러시아에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미국은 앞장서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며 강도높게 러시아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미 우리 정부도 대사관을 통해 교민들을 안전지대로 대피하기 위한 움직임에 들어갔으며 우크라이나 국민들도 대피를 준비하고 있는 실정이라 한다.

만약 러시아가 정말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3차 대전으로 발발될까, 그리고 러시아는 각 정상들의 경고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자존심을 세우느냐, 아니면 세계를 상대로 전쟁이냐의 기로에 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