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소계곡 익사사고를 통해 보험금 8억을 타려던 아내 이은해.
공범이자 불륜 관계였던 내연남 조현수와 함께 기존에 2회나 남편을 살해하려고 했다고 한다.
왜 이토록 그녀는 남편을 죽이려고 했을까.
남편이 싫어서? 내연남이랑 살고 싶어서?
왜 대기업 연구원인 윤씨는 이은해에게 꼼짝을 못했을까, 계획적인 살해라고 본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이 사건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왜 저 여자에게 꼼짝을 못했지?"였다.
물론 아내 이은해가 얼마나 예쁜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기업 연구원이란 고인의 학력, 스펙 등도 절대로 꿀릴 이유가 없다고 본다. 고인의 생전 얼굴을 보면 전형적인 모범생 이미지이다.
아마도 아내에게 한 눈에 반해 잡혀사는 인생을 선택했는지도 모르겠다. 문제는 그런 점은 좋은데 필요 이상으로 잡혀살았다는 것에 있다. 고인의 지인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안경 살 돈도 없어 지인이 3만원짜리 안경을 급하게 사준 적도 있다고 하고 아내와의 메시지를 보면 전기세 3개월분을 미납(4만원도 안되는), 전기가 끊겨 아내에게 미안하다며 돈을 좀 보내달라고 애원하는 내용도 있다.
대기업 연구원으로 연봉 수준이 낮지 않다는 게 주변의 설명이다. 그럼 고인은 왜 늘 돈에 쪼들려 살았을까.
지인들은 고인이 평소 1억 3,500만원 정도의 채무가 있었고 이 채무의 상당수가 대부업체 등 사채였기 때문에 상당히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말했다. 따라서 주위에서도 고인을 지속적으로 돕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던 게 아니였나 싶다.
그리고 월급은 모두 아내에게 송금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들을 보면 이은해는 이미 남편을 살해할 계획을 세워둔 것으로 보인다.
막대한 빚을 지게 만들고 남편이 사망한다면 사실 아내가 이를 변제할 의무는 대부분 사라진다. 따로 살았던 점도 공동 생활을 했다면 채무의 변제 책임도 아내에게 일부 주어질 수 있다. 빚의 용도가 생활비였기 때문.
따라서 철저하게 이를 계획해 월급을 가져가고 막대한 빚을 지게 한 후 자신은 풍족하게 지내면서 남편은 철저히 고립시킨 게 아닐까 한다.
2차례 살해시도 실패, 6월 말까지는 반드시 죽여야 했던 상황
아내 이은해는 조급해졌을 것이다. 사실 2차례나 살해를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했고 보험금 지급이 되려면 6월 말까지는 남편이 사망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마 당일치기로 용소계곡 물놀이를 계획한 것도 바로 그런 이유일 것이다.
유족들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수영을 못해 물놀이를 그리 좋아하진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아무리 덥고 따분하다고 해도 당일치기로 가평을 다녀 올 사람이 얼마나 될까.
더군다나 낮 시간대에는 하지도 않던 다이빙을 굳이 늦은 오후경에 해야 할 이유도 이상하다. 이은해는 남편이 죽은 후 5개월 뒤 보험금 지급을 요청하는데 그 이유는 경찰 조사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사고사에 사인은 익사로 결론났다며 보험사에 보험금 지급을 신청하는데 보험사가 이를 믿지 않았다.
아무래도 보험사기사건 같다는 것이 보험사의 이유였고 지급을 보류했다고 한다. 이에 이은해는 인터넷에 "보험사가 이미 사고로 결론 난 일에 보험 사기 같다는 이유로 지급을 미루고 있다."라며 "나는 남편을 졸지에 잃고 아이를 홀로 키우며 생계때문에 야간 택배일을 하고 있는데 너무 지친다."라고 적었다.
| 아마도 이것들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할 듯
검찰은 해당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보고 이은해와 조현수를 공개 지명수배했다고 한다. 이미 조사를 받던 중 지난 해 12월부터 잠적했다고 한다. 잠적했다는 것만 봐도 이미 죄를 인정하는 셈이니 이들이 대한민국 내에서 도망갈 곳은 없다고 봐야 한다. 38선을 넘어 북으로 갈 것인가, 그렇다고 3면이 바다인데 배를 타고 밀항을 할 것인가.
사실상 검거되어 죄값을 치르거나 ㅈㅅ을 해 결론을 내는 수 외에는 없을 것이다.
어쩌면 내연남에게 목졸려 죽을지도.
죄를 대부분 덮어씌우고 목을 졸라...아니다. 그러면 또 공범이 죄가 커지니 목을 매달겠구만.
예전에 일요일 밤- 러브하우스에 나왔던 아이라던데...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더니 왜 살인자가 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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