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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배우 이엘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나 뿌렸으면 좋겠다."

배우 이엘이 트위터를 통해 개념 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모도 고운만큼 마음씨도 고운 듯 하다.

외모 평가를 하는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왜 이엘이라는 배우가 스타 반열에 오르지 못하는지 알 수가 없다.

솔직히 외모나 연기력 모두 현재의 TOP급 배우들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최근 배우 이엘이 SNS를 통해 한 발언이 화제를 모르고 있다.

코로나는 끝났지만 극심한 가뭄으로 농촌은 물론 강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어민들도 모두 힘든 상황이라고 한다.

어젯밤 단비같은 소나기가 내렸긴 하지만 그 정도의 양으로 모든 강과 하천들이 되살아나긴 어려울 듯 하다.

이런 가운데 이엘이 개념있는 발언을 한 것이다.

 

 

이엘은 트위터를 통해 "그 물, 소양강에나 뿌려줬으면.."이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콘서트 1회당 생수 300톤 사용한다는 싸이, " 소양강에나 좀 뿌려줬으면..." 발언

 

물론 이엘이 가수 싸이를 공개 저격하려고 하는 글은 아닐 것이다. 싸이의 워터밤 콘서트 역시 나름대로의 목적과 관객들의 더위를 식혀줄 용도로 기획 된 것일테니 말이다. 요즘같은 가뭄에 물 300톤이 적은 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싸이가 사비를 털어가며 물 300톤을 공연 때마다 사다가 낭비하는 건 아닐 것이다.

언론에서는 마치 이엘이 싸이를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로 보도하는 매체들도 있지만...

 

이엘의 발언에 네티즌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차라리 소양강에서 콘서트를 하라.", "맞는 말이다."라며 이엘의 발언에 동조하기 시작했고 일부 언론들은 마치 이런 기세에 편승하듯 "소양강에 뿌려주면 안되는가."라는 자체 기사인 양 언플을 하기도 한다.

 

하긴 콘서트의 열기를 복돋아 줄 이벤트성이기는 하지만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물이라고 본다.

우리나라가 삼면이 바다이긴 하지만 엄연히 물 부족 국가인데 말이다.

싸이의 개인 사비이니 제3자들이 어떻게 써라,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다. 또한 싸이가 관객들을 모두 소양강으로 데리고 가 공연을 할 수는 사실 없는 일이다. 이동도 문제겠지만 관객들이 소양강까지 가서 관람을 할 여유가 없기 때문.

 

 

 

외모만큼이나 마음씨도 고운 듯, 사랑합니다. 이엘님

 

 

| 외모만큼인 마음씨도 아름다운 배우 이엘, 늘 건강하시길

 

영화 '황해'를 통해 이엘이라는 배우를 알았다. 물론 '내부자들'에서도 봤지만 개인적으로 황해 때의 이엘이 더 아름다웠다.

시원한 숏컷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데 사실 이런 헤어스타일은 목선이 섹시해야 가능하다고 본다.

매력적인 외모만큼이나 마음씨도 고운 이엘...늘 건승하시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