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더 무비

압꾸정 | 마동석의 노잼 영화 TOP3에 반드시 들어갈 영화

마동석이 왜 출연했는지 이해가 안되는 영화 < 압꾸정 >, 솔직히 이건 진짜 투자자에게 못할 짓인 것 같은데....

 

 

마동석이 대체 왜 출연했는지 의아한 영화였다.

출연진은 나름 괜찮다. 마동석을 필두로 정경호, 오나라, 오연서, 최병모 등등 가히 나쁘지 않은 배우 라인업이다.

그렇다고 소재의 문제일까? 그것도 아닐 것이다. 어차피 뷰티, 성형을 소재로 한 드라마나 영화들 중 실패한 케이스는 거의 없다. 못해도 중박은 칠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한다.

 

영화 < 압꾸정 >은 진짜 돈 내고 극장에서 보라고 하면 안 됐을 그런 영화이다. 

이런 영화는 제작자, 투자자, 관객들에게 정말 해서는 안될 행동들이다. 그나마 배우들은 돈 받고 촬영이나 하면 되지...

마동석 주연의 영화지만 노잼으로 극망한 작품 <원더풀 고스트>, <그라운드 제로>에 버금가는 그야말로 망작 of 망작이라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마동석 주연의 노잼 영화 TOP3에 반드시 들어갈 영화, 원더풀 고스트와 그라운드 제로에 이은 망작이다.

 

 

모처럼 마동석이 나왔지만 노잼인 영화를 보고 말았다.

이미 본 건 어쩔 수 없지만 진짜 앞으로 이런 영화는 안 만들었으면 좋겠다. 안 미안한가...

보니까 <범죄도시>제작진과 마동석이 다시 뭉쳤다고 하던데...흥행 불패신화가 아니라 이번에 그 신화를 깨버린 듯 하다.

 

 

 

- 줄거리 - 

 

전통적인 대한민국 부촌 중 하나인 압구정 토박이 대국은 압구정동을 휘젓고 다니는 터줏대감이지만 사실상 쥐뿔도 없는 한량이다. 그런 대국의 눈에 뜬 것은 한때 잘 나가는 성형외과 의사 지우.

최고의 실력을 지녔지만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 의사면허까지 중지 당한 채, 수술 대리 알바를 뛰며 살아가는 지우를 통해 대국은 기가막힌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게 되고...

 

 

 

 

| 네티즌들 혹평 세례, 다시는 나와선 안될 영화

 

상업 영화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바로 재미에 있다. 그 재미라는 요소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특히 코믹 장르를 표방한다면 더더욱 그렇다.

그런 면에서 <압꾸정>은 무엇 하나 제대로 관객들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했다. 그저 내놓으라 하는 몇몇 배우의 이름값만으로 관객들의 지갑을 열려고 했을 뿐이다. 이는 배우들의 연기력만으록 커버하기에 무리가 있다.

 

1990년대에 개봉됐다면 혹시 또 모를까, 2022년에 개봉되기에는 무리수였다고 본다.

마동석이 돈이 급했나...